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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아's 맛집 후기

[부산 서면 분위기 좋은 파스타 맛집]1984 나폴리

by 비나아 2019. 9. 26.

<1984 나폴리 리뷰>

입구
나폴리 메뉴 간판

오늘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파스타 맛집인

1984 나폴리를 리뷰하는 타임!

오랜만에 파스타가 너무 끌려서

친구와 같이 간 양식집.

파스타 이외에,

피자, 리조또, 스테이크 등 다양한 메뉴들이 있다.

 

입구 외관

들어가는 외관 입구가 정말 간지 난다.

위치가 서면역보단, 전포역 바로 앞에 있다.

에듀윌 맞은편.

골목길 사이로 들어가면 바로 보인다.

 

정원

나폴리의 장점은,

실내에서 식사를 할 수도 있고 

실외에서도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여기는 야외의 휴식처 공간.

지금 날씨에 앉아서 휴식하기 딱 좋은 것 같다.

아마도 저 소파는 식사 웨이팅이 길 때,

편하게 앉아서 기다릴 수 있게 만든 것 같다.

사진 찍기에도 참 좋고 예쁜 곳!

 

메뉴판

파스타, 스테이크 메뉴판은 깜빡하고 찍지 못했다.

오로지 내가 먹는 메뉴에만 관심이..ㅎㅎ

우린 포르치니포르마지오 파스파를 주문했다.

가격은,

포르치니 파스타: 16,000원

포르마지오 파스타: 14,000원

포르마지오 파스타는 1984 나폴리에서

내 최애 파스타이다.

기본적인 물과 식기 세팅이 되어있다.

 

맥주와 에이드

그리고 맥주와 에이드도 주문했다.

왠지 피자나 햄버거, 파스타를 먹을 땐

탄산이 필수인 느낌이다.

왼쪽은 오렌지 에이드,

오른쪽은 크림 생맥주이다.

가격은,

오렌지 에이드: 6,000원

크림 생맥주: 4,000원

이제 드디어 메인 메뉴가 나왔다!!


 

포르마지오 파스타

일반 크림 파스타가 아닌, 

매콤한 맛이 나는 크림 파스타이다.

매콤한 향이 올라오지만,

못 먹을 정도의 맵기는 절대 아니다.

매운걸 못 먹는 사람도 잘 먹을 수 있는 맛.

각종 버섯과 새우,

그라나 파다노 치즈,

후레쉬 모짜렐라를 올려서

화덕에 구운 매콤한 파스타이다.

역시 내 최애 파스타답게, 

매운 감칠맛과 크리미 한 소스의 만남이

너무나도 맛있고 부드러워서 좋았다.

느끼하지 않아서 더 맛있는 파스타.

완전 강추!!

★★★★★

포르치니 파스타

포르치니 파스타

포르치니 파스타버섯이 들어간 오일 파스타이다.

이태리 포르치니 버섯,

새송이, 양송이, 표교,

엑스트라 버진 오일 ,

그라나 파다노 치즈가 들어있다.

정말 버섯만 잔뜩 들어있었던 파스타.

비주얼이 흡사 오꼬노미야끼 같기도 하다.

맛은, 약간의 간장 맛 베이스에 달달 짭조름한 맛이 났다.

대체적으로 맛이 강하지 않고 부담 없이 

먹기에 딱 좋은 맛이었다.

하지만, 엄청 드라마틱하게 맛있다! 이건 아니다.

한번쯤, 먹어볼 만한 파스타인 것 같다.

★★

 

파스타

혹시나 남기면 어쩌지 하는 염려는

정말 쓸데없는 걱정이었다.

싹싹 깨끗이 비워 먹었다.

오랜만에 양식을 먹어서 그런지, 

더 맛있게 잘 먹었던 것 같다.

정말 매콤하고 크리미 한 크림 파스타를 먹고 싶다면

포르마지오 파스타를 적극 추천!!

 

이제 꽤 쌀쌀하고 추워진 날씨에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은 파스타 집에서 

친구들과 가족 혹은 연인과 함께

즐거운 데이트를 하는 것도 참 좋은 것 같다.

오늘도 내가 사랑하는 파스타 맛집 리뷰 끝!

(본인이 직접 돈 주고 사 먹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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