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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라멘맛집]줄서서 먹는 코하루 다녀옴 오늘은 부산대의 라멘 맛집인 코하루를 오랜만에 다녀왔다. 부산대에는 특정 맛집들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내가 좋아하는 맛집 중 하나인 코하루. 라멘이 정말 특이하고 맛도 좋아서 항상 줄을 서서 먹는 곳이기도 하다. 저녁이라 춥기도 해서 따뜻한 국물이 있는 라멘을 먹기로 결정하고 코하루로 고고!! 신기하게도 코하루에 가면 한번도 빠짐없이 웨이팅 해서 먹었는데, 오늘은 9시가 다 되어서 그런지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기다릴 각오로 갔는데 의도치 않게 바로 들어가게 되어서 너무 좋았다. 역시 한국인 입맛 특색에 맞게 매운맛 라멘도 선택할 수 있다. 기본 돈코츠 라멘도 고소하고 약간 느끼하면서 진한 국물 맛이 나서 맛있지만, 코하루에 왔다면 적극적으로 매운 돈코츠라멘을 추천한다. -0.5단계: 신라면 매운맛 -.. 2019. 11. 10.
[편의점 쌀국수]비폰 포띠가 닭고기 쌀국수 후기 오늘은 미니스톱 편의점에서 베트남 쌀국수를 먹어봤어요. 이름이 비폰 포띠가라는데, 이름 한번 어렵네요. 저는 처음 들어봤어요. 현지에서 선물용으로도 많이 산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날이 추워서 따뜻한 국물 있는 라면을 찾다가 이런 포장지 모양의 쌀국수를 발견했어요. 왠지 다른 쌀국수보다 뭔가 더 있어 보이지 않나요? 가격은 조금 더 나가더라도 꽤 맛있어 보여서 구매하기로 했어요. 비폰 쌀국수는 포띠가 닭고기 쌀국수가 있고 포티뽀 소고기 쌀국수가 있어요. 소고기 쌀국수가 있었는지도 몰랐어요. 저는 빨간 게 보이길래 바로 닭고기 쌀국수로 집었답니다. 비폰 닭고기 쌀국수는 쌀 39.5%, 닭고기 22%가 함유되어 있어요. 면은 건면이고 총열량은 290kcal입니다. 쌀국수 치고 엄청나게 낮은 칼로리는 아니네요... 2019. 11. 7.
[GS25편의점]타이거슈가 흑당밀크티 먹어본 후기. 오늘은 GS25 편의점에 있는 타이거 슈가 흑당 밀크티를 먹어보았습니다. 타이거 슈가 흑당 밀크티는 강남점에서 처음 먹어봤어요. 아직도 처음 주문할 때, 어찌해야 할지 몰라 쭈뻣쭈뻣 했던 게 생각나네요. 보바와 쩐주가 뭔지 몰랐거든요. 그래서 그냥 메뉴판에 있는 보바+쩐주가 같이 있는걸 주문했는데, 앞에 보바와 쩐주의 차이를 모형으로 보여주더라고요. 보바는 큰 타피오카 펄, 쩐주는 작은 타피오카 펄이었어요. 이렇게 남들이 다 찍는 인증샷 포토존에서 저도 따라 찍었어요. 참 못 찍었네요.. 저는 이때만 해도 흑당은 한 번도 안 먹어 봤을 때라, 엄청 기대를 많이 했었어요. 처음 먹었을 땐 솔직히 '우와, 엄청 맛있다.'라고까진 못 느꼈어요. 그냥 우유와 달달한 설탕 시럽을 넣은 맛 같았어요. 펄도 큰 펄,.. 2019. 11. 6.
[서면 술집/와인]오늘, 와인한잔 다녀온 후기 오늘, 와인 한잔 밥을 먹고 나서 간단하게 술 한잔 하고 싶어 찾아보다가 발견한 와인집. 왠지 비도 오고 그래서 운치 있게 와인이 마시고 싶어 졌다. 비가 많이 내리는 바람에 외관을 찍지는 못했지만, 외관이 꽤나 이뻤다. 외관 보고 이끌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메뉴는 레드와인, 화이트 와인, 샹그리아, 맥주 이렇게 판매하고 있다. 내부 인테리어가 여기 와인집 맞아요~하는 것 같다. 수많은 와인병과 와인잔들이 진열되어있었다. 분위기도 너무 좋았다. 다만 좋은 분위기의 매장에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 자리에 앉으면 직원이 직접 촛불을 켜주신다. 어두운 공간에 켜지는 촛불이라... 와인을 마시기도 전에 벌써 분위기에 취하는 기분이다. 메뉴판 이름이 너무 센스 있다. '친구랑 왔어요?' '연인이세요.. 2019. 11. 5.
[아마스빈 흑당버블티]흑당 티라미수 먹어본 후기 한동안 버블티를 안 먹었더니 금단현상이 온 것일까. 너무 먹고 싶어서 디저트로 아마스빈을 먹기로 했다. 아마스빈은 내가 처음 버블티를 접한 매장이기도 해서 왠지 추억의 장소 같은 느낌이다. 오늘도 나의 사랑 흑당 도전은 여전하다. 그냥 타로밀크티를 마시려고 들어갔다가 보인 흑당 버블티. 오, 이제 아마스빈에도 흑당이 들어섰나? 일반 흑당버블 라떼와 흑당 티라미수가 있었다. 어차피 흑당은 어디서 먹으나 비슷한 맛이 날 테니, 조금 특별한 흑당 티라미수를 먹어보기로 했다. 가격은 4,100원. 흑당 티라미수라니, 이름만 들어도 맛있는 조합들이다. 컵이 다 나가고 큰 것밖에 없다고 이렇게 주셨다. 절대 마시다가 찍은 사진이 아니여요...ㅎㅎㅎ 일반 흑당 버블티 비주얼이랑 비슷하다. 개인적으로 나는 아마스빈의 .. 2019. 11. 4.
[서면 덮밥 맛집]연어와 간장새우가 맛있는 옥반 다녀온 후기 아무 생각 없이 페이스북을 구경하다가 부산 서면 맛집이라고 뜬 페이지에 미친 비주얼의 덮밥을 보게 되었다. 간장새우와 칠리새우 덮밥이 '신메뉴로 출시'되었다는 것! 결국 캡처를 해놓고 가봐야지 생각하다가, 우연히 약속이 생긴 김에 한번 가보기로 했다. 입구에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새우 덮밥 신메뉴판. 바야흐로 새우의 시대랄까. 맞아, 인정해. 새우는 어떻게 먹어도 맛있어. 기대를 잔뜩 품고 매장에 들어섰다. 잉? 덮반? 명칭이 덮밥 아녔던가? 사전에 찾아봐도 덮반이란 단어는 없는데... 그러다 찾아본 결과, 백반처럼 반찬들이 다 같이 나오는 덮밥이라서 덮반이라고 한다. 우린 덮반 하나로 부족할 것 같아서 세트 메뉴로 먹기로 했다. 세트메뉴는 위에 Main Rice 덮반 두가지를 고르고, 연어회와 닭껍질만두.. 2019. 11. 4.
[치밥의 정석]꼬꼬아찌 순살 숯불치킨 먹어본 후기 일년 전, 나는 꼬꼬아찌를 처음 먹어보았다. 치밥계의 정석하면 지코바가 먼저 떠오르지만, 꼬꼬아찌도 만만치 않은 상대이다. 맛은 일단 지코바와 비슷하지만 미세한 양념 맛의 차이로 난 꼬꼬아찌를 더 선호하는 편. 순살치킨에 떡은 기본으로 들어가 있고 라면사리까지 추가해서 먹으면 그냥 끝나는 맛. 그래서 오랜만에 치밥이 너무 먹고싶어 꼬꼬아찌 숯불 치킨을 배달시켰다. 포장 박스는 타 치킨사들에 비해서 굉장히 올드하고 정겨운 느낌이다. 마치 시장에서 포장해 온 듯한 느낌. 치킨을 먹어보자! 꼬꼬아찌 양념 숯불 치킨에는 순한맛, 보통맛, 매운맛이 있다. 아무래도 숯불치킨에 밥까지 비벼먹기엔 약간 매콤한 맛이 좋다. 그래서 우린 보통맛으로 주문! 가격은 순살 숯불양념(대) 기준으로 21,000원. 콜라 역시 대로.. 2019. 11. 2.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음료]홀리데이 민트 초콜릿 먹어봤어요! 홀리데이 민트 초콜릿 며칠 전에는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로 토피넛 라떼를 먹었었다. 프리퀀시 적립도 할겸 왠지 이번 시즌 메뉴는 다 도전하고 싶어 졌다. 그래서 도전하게 된 홀리데이 민트 초콜릿. 화이트 뱅쇼와 홀리데이 민트 초콜릿을 고민했지만, 왠지 상큼한 민트가 끌리는 날이었다. 가격은 톨 사이즈 기준으로 5,800원. ↓토피넛라떼 리뷰가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 클릭↓ [스타벅스 신메뉴]토피넛라떼/블루베리 마카롱 먹어본 후기 아이스 토피넛 라떼 리뷰 이번 스타벅스에서 새로운 신메뉴가 출시되었다. 홀리데이 화이트뱅쇼,홀리데이 민트 초코, 토피넛 라떼 그리고 초콜릿 딸기 체커스 케이크. 이 많은 신메뉴 중, 나는 제일 평이 좋은 토.. binni.tistory.com 센스 있게 음료 위에 허브를 올.. 2019. 11. 2.
[서울 전시회]용산 아모레퍼시픽 본사 설화문화전 미시감각:문양의 집 다녀온 후기. 전시회를 가고 싶어서 찾아보다 발견한 설화수 문화전. 설화수는 10월 18일부터 12월 29일까지 서울 용산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설화문화전인 미시 감각:문양의 집을 개최한다. 위치는 서울 신용산역 1번 출구에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굉장히 쉽게 찾을 수 있다. 먼저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전시회에 대한 어떠한 구체적인 지식도 없이 무작정 방문한 터라 자세한 설명은 생략.... 입구가 완전 백색 그 자체이다. 굉장히 하얗고 때 묻지 않은 깔끔한 느낌을 풍긴다. 한번 들어가 보았다. 새와 꽃, 나비 문양으로 집 내부의 느낌을 표현하였다. 생각보다 너무 이뻐서 놀랐다. 색감도 이쁘고 특히 행거에 걸려있는 원피스가 완전 취향저격. 디자인도 이뻐서 한번 입어보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천상도 너무 이뻐서 찍어보.. 2019.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