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가곱1 [부산 서면 곱창 맛집]가곱 후기 친구와 저녁 뭐 먹지 고민하다가 곱창을 먹기로 했다. 오랜만에 먹는 곱창이라 약간 설레었다. 오늘도 여전히 친구 추천을 받아서 간 곳, 서면 가곱. 가고 싶은 곱창집의 줄임말이다. 얼마나 가고 싶은 집인지, 한번 먹어보기로 했다. 저녁 7시 30분경에 도착했는데, 웨이팅을 해야 했다. 다행히도 앞에 한 팀이라서 기다릴만했다. 여기 가곱의 내부 느낌은 대체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 곱창집과는 다르게,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이었다. 일반 곱창집이 정감 가는 분위기라면, 여기는 약간 카페와 작은 레스토랑 같은 느낌? 아무튼 여심을 저격하는 듯한 아기자기하고 이쁜 분위기가 물씬 들었다. 1층은 사람이 거의 다 차서 2층으로 안내받았다. 그런데 계단이 거의 살인적인 수준이다. 굉장히 좁고 가파르고 약간 미끄럽기도.. 2019. 9.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