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비나아's 깨알 뉴스

버튼 하나로 고통없이 죽을 수 있는 안락사 기계 '사르코'/ 세상을 살아간다는 의미는 무엇일까.

by 비나아 2019. 12. 17.

안녕하세요. 제가 얼마 전에 이 기사를 보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안락사가 스위스에서는 합법이 되면서 많은 말들이 있었잖아요.

그러다가, 제가 이 기사를 봤어요.

호주에서 버튼만 누르면 1분안에 고통 없이 죽을 수 있는 안락사 기계 '사르코'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출처: 인사이트

 

바로 이 기계인데요. 22년동안 안락사를 연구해온 필립 니스케 박사가 개발했습니다. 

이 기계는 사람이 들어가서 버튼을 누르면 내부가 액체질소로 가득 차면서 산소 농도를 떨어뜨립니다.

그렇게 되면 안에 있는 사람은 그 짧은 시간동안 약간의 어지러움을 느끼다가 의식을 잃게 되며 1분 안에 바로 죽을 수 있다고 합니다.

 

출처: 인사이트

 

사진 속에 있는 여성분은 베니스 비엔날레 전시장에서 안락사 기계를 직접 체험한 모습인 것 같네요.

저라면 이런 체험을 과연 할 수 있을까도 싶고 기계 안에 들어가면 저런 미소가 나올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기계 개발을 두고 자살을 부추기는 게 아니냐 라고들 말합니다.

정말 죽음 앞에선 너무나도 많은 의견들이 나뉘죠.

자살은 죄악이다 혹은 자살은 인간이 선택 할 수 있는 권리이다 처럼 말이죠.

 

호주의 필립 니스케 박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죽음을 선택하는것은 아픈 사람들의 의학적 특권이 아니라 인간의 기본적 권리이다."

"자신의 생명을 소중한 선물로 받았다면 자신이 선물을 버릴 시간을 택할 수 있어야 한다."

라고 말이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