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리필]명륜 진사갈비 연산점 방문 후기
오늘은 명륜 진사 갈비를 방문해보았다. 그런데, 뜬금없이 궁금해졌다. '왜 이름이 명륜 진사 갈비일까?' 부산에 동래 명륜동이라는 동네가 있는데, 설마 이 동네 이름을 따서 만든 건가? 그래서 검색해보았더니, 명륜은 예전 조선시대에 성균관 건물을 명륜이라 불렀다고 한다. 진사는 성균관 식당이 진사였다. 즉, 임금이 성균관 식당에 갈비를 먹으러 명륜당의 진사 식당에 자주 방문하였다고 해서 '명륜 진사'라는 이름을 가져왔다고 한다. 이런 유래가 담긴 이름이라니, 작명 센스가 정말 뛰어나다. 명륜 진사 갈비는 무한리필 집이다. 1인에 13,500원이고 5~7세는 6,000원/ 8~10세는 8,000원이다. 즉, 우린 성인 네 명에서 갔으니 54,000원. 거기에 나는 생맥주까지 추가하여 총, 56,900원이 ..
2019.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