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회비빔밥1 [서면 술집,맛집]SNS에서 핫한 꼬막비빔밥이 맛있는 반반수산 후기 해산물을 어렸을땐 입에도 안댔던 내가, 요즘은 가끔씩 생각나기도 하고 찾아먹기도 한다. 엄마가 나이가 들면 입맛이 변하게 되어있다고, 지금 못먹는 것들을 나중에는 하나 둘씩 먹게 된다는 말을 요즘 부쩍 실감하게 되었다. 그렇게 시작된 나의 해산물 도전! 작년 겨울, 강릉여행을 가면서 처음 접해봤던 꼬막비빔밥. 너무 감동적인 맛에 가끔씩 생각이 나서 괴로웠다. 그래서 이렇게 사진으로 대리만족을 하고 있었다... 이제 강릉을 올라가야지만 먹을 수 있나 생각만 하고 슬퍼하던 찰나, 부산에서도 꼬막비빔밥을 접할 수 있다는 가게를 찾게 되었다. 들어가는 순간 분위기는 밥집보다는 술집같은 느낌이였다. 이왕 술마시는 분위기, 우리도 마시자 하며 무작정 들어갔다. 나는 반반수산을 총 두번 방문했다. 위에 사진의 메뉴이.. 2019. 8.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