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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아's 맛집 후기

[샤로수길 수제버거 맛집] 외국인들도 인정한다는 수제버거 맛집 더 멜팅팟 다녀온 리얼 후기

by 비나아 2022. 2. 13.

  더 멜링 팟  

더 멜팅 팟(The Melting Pot) 입구

안녕하세요. 오늘은 샤로수길에 있는

수제버거 맛집 탐방에 다녀왔어요~

 

저는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뭐야?라고 물어보면

햄버거라고 대답할 정도로 

햄버거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래서 오늘도 수제버거 탐방에

거침없이 나섭니다.

메뉴판
메뉴판

저희는 햄버거 두개에 감자튀김 두개

그리고 스프라이트 두개씩 주문했어요.

 

1. 디트로이드 더블버거 (14,000원)

2. 얼티밋 치즈버거(15,000원)

스프라이트

먼저 음식을 기다리는동안

주문한 음료를 먼저 줍니다.

코카콜라 컵이 너무 예뻐서

집에 하나 사다놓고 사이다나 콜라를 담아놓고

마시고 싶더라구요 :-)

감자튀김도 조금 기다리니 나왔어요.

감자튀금은 뭐 무난한 감자튀김이였어요.

바로 튀겨져서 나와 그런지

엄청 빠삭하고 뜨거웠어요.

감자튀김 두께도 두껍고 

맛도 엄청 짜지 않아서 

케찹이랑 같이 찍어서 먹으니까 

마약처럼 술술 들어가더라구요.

드디어 저희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수제 햄버거가 나왔어요>_<

디트로이드 더블버거 (14,000원)

이건 제가 주문한 수제버거 입니다.

140g 소고기 패티 2장에 양파, 베이컨,

아메리칸치즈 2장, 크림소스

 

이렇게 들어갔다고 합니다^^

소고기 굽기는 저희가 정할 수 있는데

가장 무난하게 미디움 레어로

추천 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미디움 레어로 주문했습니다.

햄버거가 얼마나 크고 실한지

칼로 반으로 가르기조차 너무 힘들더라구요.

양에 양파는 적양파로 들어있었어요.

그리고 고기도 엄청 두껍고 육즙이

촤르르 흘러 내리는게

보기만해도 행복했습니다...

빵도 부드러우면서도 안이 바삭한게

한 번 버터로 구운 느낌이더라구요.

빵도 맛있고 고기도 엄청 부드럽고

육즙도 입 안에서 팡 터지고

고소하고 맛있는 치즈까지

입 안에 가득 차 있으니

전 슈퍼 돼지가 되어도 이 정도의 맛이면

돼지의 길을 걸어도 괜찮겠다...

싶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얼티밋 치즈버거(15,000원)

얼티밋 치즈버거는 마찬가지로

140g 소고기 패티 2장, 아메리칸치즈 2장에

스위츠치즈, 블루치즈, 로메인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궁극적으로 맛있는 치즈들의

집합소 햄버거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치즈가 너무 많이 들어가서 느끼하지 않을까?

했지만, 의외로 치즈가 고소하면서 

햄버거랑 정말 잘 어울리더라구요.

맛은 있었으나, 전 베이컨과 소고기가 들어

디트로이드 더블버거가 더 맛있었어요.

 

여기는 아무튼 제 인생 버거 중 하나로

꼽혔어요. 물론 제 인생 버거는 더 많지만

여기도 뒤쳐지지 않을만큼 맛있었어요.

 

그럼 전 오늘도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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