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쓰 앤 바디웍스 손소독제 리뷰>
오늘은~
미국 제품의 배쓰 앤 바디웍스의
손소독제를 직구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Bath&Body Works'
직역 그대로,
목욕 및 바디 제품을 판매하는 곳이다.
손은 대중교통 이용 시 손잡이를 잡거나 컴퓨터 키보드, 스마트폰 등 많은 것들을 만지고 접촉한다.
이렇게 사용하는 횟수와 접촉하는 범위가 다양하다 보니, 신체에서 가장 많은 세균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그러던 어느날 온라인 쇼핑 중에, 작고 한 손 사이즈로 나오는 아담한 손 소독제가 있다는 걸 발견하게 되었다.
그렇게 배쓰앤바디웍스 제품을 발견하게 되었는데 미국 제품이라 해외배송을 시켜야 해서 배송비가 꽤나 비쌌다.
그래서 동생과 함께 나눠 가질 목적으로 총 13개의 대량 구매를 하기로 결심했다.
총 13가지의 손 소독제를 구입하면서 5가지의 향이 나는 제품들을 골랐다.
우선 왼쪽으로부터 라벤더향, 피치 벨리니, 오션 시트러스, 스위트 피, 선샤인&레몬향이다.
크기와 가격
휴대용 손 소독제라 그런지 크기가 작고 귀엽다.
내 손바닥 높이 정도의 크기.
용량은 29ml이고 가격은 개당 $1.75이다.
즉, 한국돈으로 개당 2천 원 꼴인 샘이다.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 딱 좋은 제품이다.
향
5가지 향 중에 나의 최애 제품은 오션 시트러스와 선샤인 레몬 향.
두 제품 다 상큼한 레몬 향이 난다.
나는 평소에도 상큼한 향을 좋아서 저 두 제품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오션 시트러스 소독제는 하나밖에 없어서 결국 동생 손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라벤더, 피치 벨리니, 레몬 향 세 가지를 가지기로 했다.
- 라벤더 소독제는 상큼한 향보단 달달한 향에 더 가깝다. 라벤더 향이 싹 퍼지면서 흔히 사우나에 배치되어있는 스킨로션 냄새와 유사하기도 하다. (물론 사우나마다 로션 향이 다르다는 점 참고!)
- 피치 벨리니는 딱 상큼함과 달달한 향의 중간 배합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하다.
- 선샤인 앤 레몬 손 소독제는 말 그대로 상큼한 레몬향이 퍼진다. 그러다 끝 냄새는 달달한 향이 맴돌기도 한다.
촉감
이제 향 테스트는 끝났으니 직접 발라보았다.
굉장히 묽은 형태의 액체가 나온다. 그리고 처음 바를 때는 싸하면서 시원한 느낌이 든다.
그리고 손에 바르자마자 바로 향을 맡아보았는데 상큼 달달한 향이 아니고 알코올 향이 엄청났다.
그러다 몇 초가 지나니 고유의 향이 나기 시작했다.
바르고 난 후에는 은은한 향만 남고 끈적거림은 전혀 없었다.
나름 만족스럽다.
이제 야외활동을 하면서 손이 찝찝할 때마다 조금씩 발라줘야겠다.
그럼 이만 나의 휴대용 손소독제 리뷰는 끝~
(직접 돈 주고 구매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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