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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아's 카페 후기

[스타벅스]돌체 콜드브루 먹어본 후기

by 비나아 2019. 11. 15.

<스타벅스 돌체 콜드 브루>

 

오늘은 스타벅스의 돌체 콜드브루를 먹어보았습니다.

스타벅스 하면 돌체라떼도 정말 맛있기로 유명하죠.

저는 오늘 사이렌 오더에 Best Menu 돌체 콜드 브루가 있어서 이걸 먹어보기로 했어요.

사실 무료 음료 쿠폰이라, 더 비싼 프라푸치노를 먹을까 했지만 오늘은 묵직한 것보단 깔끔하게 마실 수 있는 게 끌렸어요.

돌체 콜드브루

제가 주문한 돌체 콜드브루가 나왔습니다.

밑에는 우유와 그 위에 커피가 올려져 있어요.

가격은,

TALL 5,800원

GRANDE 6,300원

VENTI 6,800원 

일반 돌체라떼인 5,600원보다 200원 더 비싸네요.

일반 에스프레소가 들어가는 대신에 콜드 브루 원액이 들어가서 200원 더 비싼가 봐요.

위에는 아직 섞지 않은 상태라 색이 많이 진한 걸 볼 수 있습니다.

그냥 먹으면 밑에 우유맛 밖에 나지 않을까 봐 열심히 섞어주었어요.

열심히 돌리고 있는 저의 손목 스냅이 보이시나요?

정말 열심히 섞어 주었습니다.ㅎㅎ

과연 맛은 어떨까요?

일반 돌체라떼와 큰 차이가 있을까 매우 궁금합니다.

다 섞고 난 후 먹어보았습니다. 

색이 많이 연해졌어요. 

첫입 마시자마자, 우와 진짜 달고 맛있다 라고 느꼈어요.

달달한 커피맛에 적절히 섞인 우유, 그리고 깔끔한 콜드 브루의 커피 향이 느껴졌어요.

솔직히 말하자면 일반 돌체라떼랑 엄청난 큰 차이를 확연히 느끼지는 못했어요.

굳이 따지자면, 확실히 에스프레소 원액이 아닌 콜드 브루다 보니 커피 향이 조금 다르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약간 커피향이 더 깔끔하게 나는 느낌이랄까요?

200원이 더 비싼 값어치를 했던 것 같아요.

달달한 맛과 적절한 커피의 향이 느껴져서 정말 맛있게 마셨네요.

저는 약간 얼어 죽어도 아이스를 마시는 편이라, 항상 아이스 음료를 시키는 편입니다.

그런데 제가 먹는 속도도 그렇고 마시는 속도도 그렇고 천천히 마시다 보니, 아이스 음료는 항상 많이 녹아서 다 못 마시게 되더라구요.ㅠㅠ

역시 이 돌체 콜드 브루도 아이스때문에 많이 녹아서 반 조금 안되게 남겼습니다.

그런데 많이 녹았음에도 불구하고 시럽이 얼마나 달달한지, 달달한 맛이 여전히 느껴졌습니다.ㅎㅎ

이상 오늘, 꽤 만족스럽게 마셨던 스타벅스의 돌체 콜드브루 리뷰를 끝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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