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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아's 맛집 후기

[부산대 돈가스 맛집] 치즈카츠가 맛있는 카츠안 메뉴판/가격/맛 후기

by 비나아 2020. 1. 17.

카츠안

오늘은 돈가스 리뷰를 해보려합니다.

요즘 백종원 골목식당에서 연돈 돈가스가 굉장히 '핫' 하잖아요. 

이번에는 제주도까지 옮겼음에도 불구하고 줄이 그렇게 길다고 하는데, 얼마나 맛있길래 그러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그렇다고 해서 제가 제주도까지 갈 순 없잖아요! 그래서 비슷한 집이 어디 있나 찾아보다가 부산대에 있는 '카츠안'이라는 집을 발견했어요.

여긴 웨이팅이 항상 있는 곳이라고 들었는데 저녁에 조금 늦게 도착했더니, 웨이팅 없이 그냥 들어갈 수 있었어요!

메뉴판

이렇게 다양한 돈가스 메뉴들이 있어요.

저희는 당연히 치즈 카츠를 주문했어요. 그리고 어딜 가든 오리지널은 먹어봐야겠죠?

그래서 기본 돈가스인 등심 카츠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치즈카츠: 7,500원

등심카츠: 6,900원

 

그리고 사이드 메뉴도 가격이 저렴하길래 쫄순과 미니 알밥을 주문했어요!

가격은, 

쫄순: 1,000원

미니 알밥: 2,900원

 

명란 카츠도 너무 궁금한데... 메뉴는 많으나 사람은 한정적이니, 다음에 꼭 먹어봐야겠어요.

명란이 들어간 돈가스라.... 너무 궁금합니다! 다음에 꼭 도전해볼게요.

쫄순: 1,000원

이름이 웃기죠? 바로 쫄순입니다.

아마 쫄면이 들어간 순두부찌개라서 쫄순인가 봐요.

솔직히 어디 가서 이런 찌개를 천 원에 먹을 수 있겠어요?

맛도 얼큰하니 좋아서 정말 가성비 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심지어 2020년이 되어서 천 원으로 올랐대요. 원래는 500원이었다는....

과자도 500원 주고 못 사 먹는데 말이죠..

미니 알밥: 2,900원

이제는 미니 알밥입니다. 정말 미니 알밥도 가성비 치고 맛이 너무 좋았어요!><

사이드 메뉴들이 돈가스의 적은 양을 조금씩 커버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알밥은 가성비 대비 정말 맛있으니, 적극 추천드릴게요!

등심카츠

드디어 등심 카츠가 나왔어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돈가스는 처음 메뉴가 나올 땐 양이 적다고 느껴져요. 

하지만 양을 정량만큼 주는 이유가 있겠죠?

고기는 두툼하고 겉은 살짝 바삭했어요. 처음 먹자마자 너무 맛있어서 놀랬어요.

그런데 아무래도 고기에다가 기름에 튀긴 거라 나중에는 조금씩 물리기 시작했어요.

일반적으로 맛있고 고소한 등심카츠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치즈카츠

이제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인 치즈 카츠가 나왔습니다.

치즈 카츠는 크게 총 4등분으로 나와요.

소스는 아무래도 많은 치즈가 들어있어서 그런지, 기본 소스매운 소스 이렇게 두 가지로 나와요.

일단 치즈는 연돈처럼 쫘악 늘어나는 치즈는 아닙니다. 그래도 맛은 굉장히 좋았어요.

고소하면서 느끼하지 않고 맛있더라구요.

소스에 찍어먹으면 더 깊은 풍미가 느껴집니다.

역시, 저는 치즈 덕후라 오리지널인 등심 카츠보다 치즈 카츠가 더 제 취향에 맞았어요.

아무래도 치즈가 조금 느끼해서 그런지, 저는 개인적으로 매운 소스가 더 입맛에 맞았던 것 같아요!

소스는 취향 것 찍어서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꽤나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어요. 다음엔 다른 돈가스 메뉴로 도전해볼까 하는 마음을 들게 해 주는 집이었어요.

다음엔 꼭 명란 카츠 도전해볼 거예요^^

이상 리뷰를 끝내 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소는 아래 지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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