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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아's 맛집 후기

[선릉역 양꼬치] 양꼬치 생에 첫 도전! 과연? 선릉역 호우양꼬치 첫 도전 후기

by 비나아 2022. 3. 20.

호우양꼬치

호우양꼬치

안녕하세요?

오늘은 강남 선릉역 근처에 있는

양꼬치 집을 다녀왔어요.

저 사실...양꼬치 처음 먹어봐요^^

양고기 스테이크는 잠깐 맛 봤지만

나름 나쁘지 않았었는데

리얼 중국스러운 양꼬치 집은

첫 방문이라 아주 기대반 걱정반으로

방문을 하였습니다.

여기는 신기하 QR코드로 메뉴를

주문하더라구요..?

와 ㅇ_ㅇ

이제는 휴대폰 없으면 음식 주문도

못하겠어요^^;;;;;;

너무 빨라져가는 세상물정에

할미같은 저는 깜짝 또 한 번 놀랍니다.

계란죽

계란죽인가?

아무튼 신기한 죽이 나왔어요.

기본으로 주는 것 같아요.

맛은 음

계란 풀어넣고 전분을 많이

넣은 스프같은 느낌?

뭐 나쁘지 않았어요.

양꼬치

와우~

양꼬치가 드디어 나왔어요!

비주얼만 보면 아주 맛있을 것 같아요.

기대기대 왕기대

혹시 몰라, 양꼬치가 입맛에 

안맞을 수도 있어서

플랜B로 제가 좋아하는

꿔바로우도 주문했어요.

꿔바로우는 말 하면 뭐해

쫀득하니 맛있지

굿굿 

두근두근

전 양꼬치가 이렇게 돌돌 돌아가는것도

처음 봤지 뭐에요~~

얼마나 신기하던지

시골 애처럼 신기하게

쳐다봤네요.

양꼬치 돌아가는게 너무 신기해서

제가 해보겠다고 직접 해봤는데

처음만 재밌고 나머지는 귀찮아서

그냥 안했어요.

돌돌~~

양꼬치가 숯불에 잘 익어갑니다.

너무 예쁘더라구요,

이거 숯불향에 맛이 없을 수가

없겠는데...?

너무 타면 안되니까 위치도 한번 씩

바꾸어가며 바싹하게

잘 익혀주었어요.

드디어.....!!!!

저의 양꼬치 첫 시식입니다.

젓가락으로 스르르 내려가는 양꼬치

과연 맛은?

오,,,빠삭한데??

고기맛이 나네?

근데 향신료 맛이 조금 나네?

양고기 특유의 비린맛도 있네?

저 빨간 양념 시즈닝에 찍어봤는데

오우 와우

not my style.....

제 스타일이 아니였어요.

진짜 중국가면 향신료맛이 쎄서

잘 못먹는다는데

그게 바로 이런건가?

 

아무튼 전 양고기 특유의 향과

향신료 맛이 가미가 되어 너무 저에게는 

과했어요. 그래서 전 

간장 소스에 직어먹으니 조금 더 낫더라구요.

아무튼 양꼬치는 맛있었지만

가격 대비 가성비도 그렇고

저에게는 별로였어요.

제 스타일이 아닌거지 맛이 절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아시죠?

옥수수면

양꼬치가 조금 입맛에 맞지 않았던 저는

조금 아쉬워서 옥수수면도 추가했어요.

뭔가 여기는 이름들이 다 낯설더라구요.

옥수수국수???

마라탕에 넣어먹을 떄 먹는 그 옥수수면인가?

네, 맞았아요~!

여기는 신기하게 양념을 저희가 직접

풀어서 먹어야하더라구요~

양념이 조금 부족한가? 싶은 정도의

밍밍한 맛이였지만

 

오, 이거 은근히 중독적이더라구요.

면만 후루룩 맛있게 잘 건져먹었어요.

역시 옥수수면은 굿굿

아무튼 전 한 번 경험한걸로

궁금증 해결 완료했습니다.

 

양꼬치는 나에게 맞지 않은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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