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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아's 맛집 후기

[서면 부전 카페거리 맛집 추천] 파스타와 뇨끼가 맛있는 나폴리1984 먹어본 후기

by 비나아 2022. 10. 10.

[ 나폴리 1984 ]

나폴리 1984

안녕하세요.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고 있어요.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는데 파스타가 먹고싶더라구요.

옛날에 고등학교 친구랑 자주갔던 파스타 집이 생각이 나서, 부산 서면 전포동에 있는 나폴리1984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왔습니다.

나폴리 1984 레스토랑의 내부 모습입니다. 

야외 테라스에도 자리가 있는데, 날씨가 제법 쌀쌀하니 안에서 먹고 싶더라구요.

식전빵입니다. 서비스로 준다고 했던 것 같은데, 원래 안줬었나..? 너무 오래되어서 기억이 가물합니다.

빵은 처음 나왔을때 엄청 뜨겁고 쫄깃하니 맛있었어요.

자몽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자몽에이드는 달달 상콤하니 입가심하기에 정말 좋더라구요.

뇨끼와 프로마지오 파스타

메뉴 고민을 정말 많이 했는데, 일단 제가 뇨끼를 한 번도 안먹어봐서 뇨끼를 너무 먹어보고싶었어요.

그래서 고심한 끝에 뇨끼와 항상 이 파스타 집에 오면 먹는 프로마지오 파스타를 주문했어요.

이야, 뇨끼 떼깔이 좋지요?

제가 감순이라...감자로 된 요리는 전부 다 좋아하거든요. 감자는 왜이렇게 맛이는걸까요?

그래서 더더욱 뇨끼 요리를 포기할 수가 없었어요.

베이스로 밑에 크림 소스를 얹어주고 그 위에 뇨끼, 슬라이스된 무엇인가의 하얀 치즈가 올려져있네요.

배가 부를까...? 싶었습니다. 양이 그냥 그저 그랬어요.

다시 봐도 군침이 츄릅,,,

묽음과 꾸덕함의 중간 정도의 소스 농도가 정말 좋더라구요.

너무 꾸덕해도 좀 그래요 ;; 개인적으로는 먹기 불편함.

먹어봤는데요??????? 맛이 어땟냐면요?????

엄청 쫀뜩하고 부드럽고 맛있는 감자전 같아요 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는 완전 맛있었어요 정말로

크림 소스랑도 정말 잘 어울리더라구요?

여기 나폴리1984 크림 소스가 꽤 맛이 진하고 좋았어요.

약간 치즈의 꼬릿한 향도 느껴지는데 정말 맛있어요.

다만 계속 먹다보면 느끼한 건 어쩔 수 없지만 감자가 너무 맛있어서 폭풍 흡입했어요.

이건 제가 항상 오면 먹는 단골 메뉴인 프로마지오 파스타입니다.

로제소스같은 느낌에 위에 하얀 치즈가 들어간 게 포인트인데요.

또한 매콤한 고추가 들어있어서 느끼한 크림 파스타를 별로 안좋아하시는 분들은 딱 추천하기 좋은 파스타입니다.

파스타가 많이 맵지는 않고, 적당히 기분좋게 느끼하지 않을만큼의 매콤함이라 더더욱 좋았어요.

저는 매운 걸 싫어한답니다..그래도 먹을 수 있을 정도면 정말 괜찮은거죠

면도 쫄깃하고 소스도 낭낭하니 너무 기분 좋은 한 끼 식사였어요.

포스팅을 하다보니 음식들이 전부 노랑노랑한게 기분이 좀 묘하네요 ㅋㅋㅋㅋㅋㅋ

원래 노랭이들 음식이 맛있는거...아시죠..?하하

암튼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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