쉑쉑버거 신메뉴 스파이시 프라이 먹어본 리얼 후기

오랜만에 쉑쉑버거가 너무 먹고싶어서 쉑쉑버거 잠실점으로 방문했다.

수많은 수제버거를 찾으러 다녔지만, 나중에 문득 생각나는건 쉑쉑버거더라...

그래서 바로 잠실로 출발했다.

원래는 항상 오리지널로 주문해서 먹었고, 오늘도 역시 기본 쉑쉑버거로 주문했다.

근데, 주문을 하려고 보니 모인 메뉴판에서

스파이시 프라이가 보였다. ㅇ0ㅇ

원래는 치즈맛 감자튀김만 있었던 것 같은데, 매운맛 감자튀김이라?!

이건 무저건 먹어봐야한다며 바로 주문했다.

왼쪽은 그냥 오리지널 감자튀김이며 오늘쪽이 바로 스파이시 감자튀김이다.

비주얼은 뭔가 치즈소스에 매운 가루와 쫑파를 올린 느낌이랄까?

암튼 엄청 기대가 되었다 ㅎ

소스를 너무 넉넉하게 줘서 감동 그 자체....

어딜가나 소스를 소심하게 주는 가게가 제일 싫다 ㅡㅡ

일단 제일 궁금해서 소스 맛을 봤는데, 치즈소스인줄 알았는데 치즈 소스는 아니였던 것 같다.

약간 노란 햄버거 소스?같았는데 여기 위에 매운 시즈닝을 뿌린 느낌이였다.

살짝 향신료맛이 느껴지기도 해서 미국식이라기보단, 약간 동남아 스타일의 맛이 나기도 했는데

아무튼 생각하는 그런 흔한 소스의 맛은 아니여서 신기했다.

뭔가 계속 중독적으로 손이 가는 맛이랄까?

꽤 괜찮았다 ㅎㅎ 느끼하지 않아서 햄버거랑 먹을때도 물리지 않게 잘 먹게 되는 맛?

음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먹을 의향이 있을 것 같다

이건 내가 항상 먹는 쉑쉑버거.

역시 기본이 제일 맛잇따 ><

내가 햄버거에 들어가는 토마토는 별로 안좋아하는데 맨날 주문할때마다 까먹는다...

이건 치킨버거. 치킨버거도 맛있지만 쉑쉑버거는 뭐니해도 소고기 패티가 짱짱..

쉑쉑버거는 빵이 진짜 맛있다. 고기도 맛있지만...부드럽고 쫀득한 빵 맛이 반 이상은 먹고 들어가는 느낌.

포스팅 하는 지금도 쉑쉑버거가 먹고싶다...

그럼 오늘은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