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 맛집] 제주도에 온 것 같은 돈까스 맛집 료코 다녀온 후기

  기장 료코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산 기장의 맛집을 소개시켜드릴려고 해요.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서 드라이브겸 기장 바닷가에 놀러가기로 했어요~!

요즘 진짜 부산하면 기장이 엄청 핫-한 장소인거, 다들 아시져?

이젠 해운대, 광안리 노노~~ 기장으로 가셔야해요!ㅎ

여러 후보중에 료코를 가보기로 했습니다^__^

여기가 평소에는 웨이팅을 엄청 한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금요일 낮에 가서 그런지, 웨이팅도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히히

기장 로쿄는

11시에 오픈해서

오후 9시에 문을 닫아요.

마지막 주문은 오후 8시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안에서 바라본 밖의 모습입니다.

바로 건물 앞에 주차를 할 수 있어요~!

그리고 바다가 바로 보이는 뷰입니다.ㅎㅎ

메뉴판

기장 료코의 메뉴판입니다. 메뉴판마저 너무 깔끔하고 귀엽죠?

기장 료코는 1인 1메뉴이고, 웨이팅이 있을 시 추가주문이 어렵다네요;;;;

 

암튼, 저희는 웨이팅없이 아주 좋은 자리를 선점하고 들어왔기 때문에 노상관이지만요.

료코안심카츠와 료무라이스를 주문했어요~

캬~~ 밖에서 바라보는 뷰가 장난이 아니죠?

부산은 진짜 제 고향이긴 하지만 정말 살기 좋은 도시는 맞아요.

조금만 차를 끌고가면 이렇게 바다를 맘껏 볼 수도 있고, 지하철과 버스만으로도 해운대, 광안리 등 바다를 맘껏 볼 수 있으니까요 ㅠㅠ

정말 좋은 도시라구요~~~ 지금은 서울에 있지만 나중에 나이가 들면 꼭 돌아가서 살고싶은 그런 도시입니다.

다른 친구한테 이 사진을 보내줬더니 제주도 갔냐고 물어보더라구요 ㅋㅋㅋㅋ

진짜 그러고보니 제주도같기도 해요.

부산 기장의 매력은 해운대나 광안리처럼 막 발전되거나 여행객이 아직까지는 막 찾아오는 곳은 아니여서

한국 특유의 바다 풍경과 매력이 담겨있어요.

그래서 요즘따라 더더욱 뻔한 해운대, 광안리보다 기장 해변가를 사람들이 찾아가는 것 같기도 해요~

드디어 기다리고 가디리던 료무라이스가 나왔어요~

돈까스보단 확실히 밥이라서 빨리 나오더라구요.

비주얼이 너무 귀엽고 아기자기해서 사진을 열심히 안찍을 수가 없었어요!

계란이불을 덮은 오므라이스, 너무 귀엽죠?

소스는 카레인줄 알았는데 카레는 아니고 딱 저희가 아는 흔한 오므라이스 소스였어요.

크~~~바로 앞에 바다를 바라보며 먹는 식사란...

음식도 두말할 것 없이 맛있었지만, 이렇게 좋은 바다 뷰를 바라보면서 먹으니 맛이 2배가 되더라구요.

정말 힐링 그 자체..

평일이라 사람이 붐비지도 않아서 평화롭게 식사를 하니 더 행복했다능♥

 

맛은 딱 평범하고 맛있는 오므라이스 맛이에요~! 여기서 더이상 설명할 맛 표현은 없네여 ㅠ

오므라이스 사진을 찍으며 기다리다보니, 금방 나온 안심카츠.

국내산 돼지 안심부위를 사용해 로쿄만의 숙성 방법으로 맛있게 만들었다고 하네요.

보통 다른 돈까스집을 가면 이렇게 큼지막한 돈까스는 6개 정도? 로만 주는데 여기는 양이 더 푸짐한 느낌이였어요.

개수가 딱 봐도 더 많잖아요..ㅎㅎ

고깃살이 정말 부드러웠어요. 겉에 튀김옷도 두껍지 않아서 고기 본연의 맛을 더 깊게 느낄 수 있는 그런 맛이여서 너무 좋았어요. 소금으로만 찍어먹어도 너무 맛있더라구요~!

왜 유명한지 알겠더라구요!ㅎㅎ

뷰 감상 한번 들어가시죠!ㅎ

너무 예쁘죠? 그냥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어요. 정말루....

대한민국은 아직 아름다운 곳이 정말 많다는걸 느끼게 된 하루였어요.

혹시몰라 1층 자리도 사진을 찍어봤는데요. 

1층에서는 바다가 그렇게 잘 보이진 않아요. 주차장 뷰....ㅎ

기회가 된다면 꼭 2층 창가자리를 선점하셔서 멋진 뷰도 감상하면서 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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