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 카페 추천]바다 뷰 맛집 카페 채플린 다녀온 후기

 채플린 카페 

# Chaplin Coffee

 

 

부산하면 바다가 가장 먼저 떠오르죠!

저는 제 고향이 부산임에도 불구하고 바다 하면 해운대, 광안리, 다대포 정도로만 떠올랐는데요.

요즘은 기장 바닷가, 즉 일광 해수욕장 쪽에 예쁜 카페도 많고 맛집도 많아서 가족 또는 연인들끼리 많이 놀러 가는 추세입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가족 나들이로 기장 바닷가로 드라이브를 다녀왔는데요.

지나가다가 바다 구경도 할 겸 쉴 곳을 찾아 카페 채플린이라는 곳에 오게 되었어요.

채플린 입구 

입구가 굉장히 웅장하죠? 

사실 저희도 입구에 홀린 듯이 들어가게 되더라고요.

얼핏 보면 카페라기보단 레스토랑 같은 느낌이 물씬 풍겨지네요.

내부에서 바라본 바다 뷰

커피 주문을 하고 안에서 밖을 바라보니, 이렇게 푸른 바다의 전경이 눈 앞에 바로 펼쳐져 있었어요.

정말 하나의 액자 속 그림을 보는 느낌이 들 정도로 물 색깔이 파랗고 아름다웠어요.

바다 바로 앞에서 커피 마시는 공간

커피를 기다리는 동안 밖에 나가서 바깥공기를 마시러 나갔습니다. 

밖에는 이렇게 바 형식으로 되어있는 자리가 구비되어있어요.

정말, 전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감동을 먹으려는 순간 바닷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몸이 오돌오돌 떨릴 정도로 추웠어요.

저기 앉아있는 사람들은 추위라는 걸 모르시는 분들인가..........

메뉴판

메뉴판

카페 채플린의 메뉴판입니다.

가격은...........

네. 싼 가격은 절대 아니네요.

뭐 커피가 맛있어서 오겠어요? 여기 대부분은 맛있는 커피보단 뷰를 보러 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겁니다. 

브레드 종류

빵 종류들도 이렇게 다양(?)하게 있었어요. 저희는 블루베리 식빵 하나를 주문했어요.

채플린 포토존

밖에 나가면 또 이렇게 채플린 마네킹이 있는데요.

여기서 같이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여긴 정말 사진 찍기 좋은 곳 같아요.

뒤에 바다 배경이며 옆에 있는 기둥, 조명 등 바다와의 조화가 너무 아름답고 예쁘더라고요.

커피, 유자차, 블루베리 식빵 with 바다 뷰

바다를 바라보며 파도 소리와 함께 마시는 커피와 디저트란.....

바로 여기가 천국이지 않을까요?

커피 맛이 두배로 띄는 느낌이었어요.

엄청 맑고 이쁜 바다 

 

내부 2층 올라가는 계단

카페 채플린은 1층만 있지 않고 2층도 있어요.

밖에서 한껏 분위기에 취해 있다가, 추위에 도저히 이기지 못하고 2층으로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2충에서 바라본 뷰

2층에서 바라본 바다의 전경입니다. 역시나 또 1층에서 바라봤을 때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네요.

온화한 분위기에 예쁜 바다가 보이다니, 너무 힐링되고 행복하더라고요.

이렇게 기장에 있는 카페 채플린에서 저희 가족은 너무나도 행복한 하루를 보내게 되었어요.

예전에 기장 웨이브온 카페를 간 적이 있는데, 거긴 사람도 너무 많고.... 북적북적해서 카페가 이뻐도 이뻐 보이지 않았는데 여기는 사람도 적당하고 분위기도 좋아서 정말 힐링하고 왔어요.

여러분들도 기장 바닷가 드라이브로 쭉 하시면서 맘에 드는 카페 아무 곳이나 들어가 보세요.

솔직히 웬만한 카페는 다 이쁘지 않을까 싶네요.

그럼 오늘도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