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 205
겨울 시즌에는 네이버에서 미리 예약해야지만 먹을 수 있었던 키친205..
지금은 딸기 시즌이 아니라서 현장구매가 바로 가능하길래 호기심에 주문해보았다.
항상 갈때마다 비어져있던 케이크 냉장고가 이렇게 꽉꽉 채워져있더라..
근데 보자마자 걍 홀린듯이 가게 앞으로 몸이 이끌렸고 ㅋㅋㅋ
난 그대로 가격도 보기않고 케이크를 주문했다.
맛이 어떤지 보장되지 않으니, 나는 미니 케이크로 주문!
사진에서 보이는것보다 더 작고 아담하니 귀엽다.
키친205 딸기케이크는 당일에 만들기 때문에 당일 섭취를 권장하더라.
집에 포장해와서...진짜 배부른데 당일에 먹으라고 하니 어쩔 수 없이 꺼낸 케이크^^......
(절대 배고파서 꺼낸 거 아님 꿀꿀)
진짜 얼마나 맛있길래? 박명수가 지금까지 먹어본 딸기 케이크중에 가장 맛있다고 하는거지?
딸기철에는 얼마나 더 맛있길래? 네이버 예약 일요일 6시 오픈하자마자 1분도 안되서 마감되는거지?
니가 뭔데?!!!! 그렇게 맛있냐? 하면서 먹어봤는데..!
진짜 맛있더라ㅎㅎㅎㅎㅎㅎㅎㅎ 딸기가 철은 아니라서 달달함보단 새콤한 맛이 더 강하긴 했는데
나는 오히려 딸기가 새콤해서 더 잘 어울렸던 것 같다.
왜냐면 케이크 빵 시트가 약간....설탕시럽물에 적신것처럼 엄청 달달했기때문 ㅇㅅㅇ
빵 시트가 달달해서 이 케이크집이 더 유명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근데 진짜 맛있어서 다음날까지 걍 순삭해버림..
결론은 정말 맛있었고, 딸기 시즌에 예약 성공해서 달달하고 맛있는 딸기케이크를 한번 더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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