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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아's 제품 리뷰/식품

[TEA TANG]티탕 티백으로 밀크티 만들기

by 비나아 2019. 11. 18.

<티탕 TEA TANG>

 

오늘도 저는 미국에서 친구가 기념품으로 사다준 티탕 TEA TANG을 리뷰하려고 합니다.

티탕은 마시는 차의 브랜드 이름이에요. 티탕은 실론의 나라 스리랑카에서 처음으로 만든 티 브랜드입니다. 평소에 티를 엄청 즐겨마시는 편은 아니지만, 선물을 받기도 하고 유명한 티 브랜드라 맛도 궁금해서 한번 먹어보았어요.

이렇게 나무 케이스로 되어있어요. 다른 제품들은 검색해보니 다양한 포장으로 되어있더라구요.

이건 아마 여행자용 팩이라서 조금 독특하게 되어있나 봐요.

Travellers pack이라고 써져있네요.

총 10개의 티백이 들어있어요.

옆면에 설명서가 적혀 있어요.

대충 해석하자면,

깨끗한 컵에 티백을 3분에서 5분 정도 우려먹으라고 되어있어요.

또한 맛있게 마시려면 우유설탕을 추가하면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옆으로 미는 슬라이드 형식 뚜껑이에요.

나무라서 그런지 뻑뻑한 감이 없지 않아 있네요.

이렇게 안에는 은색 봉투가 들어있어요. 저 안에 열개의 티탕 티백이 들어있나 봐요.

이렇게 딱 열개의 티백이 겹겹이 쌓여 있습니다.

이제 한번 맛을 봐볼까요?

우선 그냥 따뜻한 물에 티백만 우려서 마셔보았습니다.

음, 역시 저는 티를 즐겨마시는 사람이 아닌가 봐요.

그냥 그저 그랬어요.

맛은 중국집에 가면 먼저 따뜻한 차를 주잖아요~

딱 그 맛이랑 완전 똑같아요.

무슨 맛인지 적혀 있지 않아서 이게 무슨 맛 태백인지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검색해도 잘 못 찾겠네요.ㅠㅠ

이젠 맛있게 먹는 방법을 이용해 볼 거예요.

이렇게 우유를 넣은 티를 준비했어요.

뭔가 맛을 안 봐도 알 것 같은 이 기분은 뭐죠?ㅎㅎ

일단 설탕을 첨가하지 않고 마셔보았습니다.

그런데 우유가 차가워서 티백이 잘 우러나지 않았어요.

그렇게 한참을 조금 기다렸다가 다시 마셔봤어요.

아주 연한 밀크티 맛이 났습니다. 설탕이 첨가되지 않은 담백하면서 티 향이 아주 살짝만 나는 그런 맛이요.

뭔가 설탕의 중요성을 느끼고 설탕을 다시 첨가시켜 보았습니다.

다들 카페에 있는 설탕 한두 개씩 들고 오시죠...?ㅎㅎㅎ

요리할 때 하나씩 넣기에 얼마나 간편한지 몰라요. 그렇다고 무작성 많이 들고 오시면 안 됩니다.ㅠㅠ

설탕을 넣어서 마셔봤어요.

확실히 맛의 풍미가 확 살아요. 티백도 잘 안 우려 지는 것 같아서 뜨거운 물에 살짝 묻혔다가 넣으니 더 잘 우려 지더라고요. 거짓말이 아니라 밖에서 사 먹는 밀크티 맛이랑 똑같아요!!! 

여기에 타피오카 펄만 추가하면 그냥 버블 밀크티예요. 

첨엔 저 티백 언제 다 먹나 했더니, 이런 꿀팁이 있을 줄이야!!

당분간 저는 카페에서 말고 집에서 밀크티를 마실 수 있게 되었네요.ㅎㅎ

이상 저의 티탕 후기를 끝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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