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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아's 제품 리뷰/식품

[정항우케익] 착한빵 종류별로 먹어본 후기

by 비나아 2019. 11. 25.

<정항우 케익>

 

안녕하세요, 오늘은 정항우케익에 착한빵을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정항우 케익 다들 아시죠?

맛있는 케이크를 파는 곳으로 유명하기도 하죠.

저도 부모님 생신이나 친구 생일 때 정항우케익에서 여러 번 산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케이크 값은 참 비싸도 착한 가격으로 빵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있더라구요.

바로 정항우 케이크의 착한 빵입니다. 

빵 하나의 가격에 천 원밖에 하지 않아요.

요즘 브랜드 빵집에 가면 작은 빵 하나도 천원이 훌쩍 넘어가잖아요!

그래서 퀄리티도 정말 괜찮아 보이는데 천 원이라는 게 눈에 확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가격도 싸니 충동적으로 여러 가지 구매를 해보았습니다.

종류는 정말 엄청 많아요.

팥 크림빵, 호떡, 밀봉 카스테라, 모카번, 소시지빵, 크림 소보루 이렇게 6가지를 구매했어요.

우선 여섯 가지의 빵을 모두 다 먹어볼 순 없으니 팥 크림빵을 먼저 먹어봤습니다.

제일 궁금하고 기대가 되었던 빵이거든요.

과연 저희가 생각하는 크림과 팥이 듬뿍 들어있는 빵일까요?

팥크림빵

우와, 크림과 팥이 엄청 듬뿍 들어있어요!

천 원 치고 너무나도 높은 퀄리티와 비주얼에 깜짝 놀랐습니다.

저는 그냥 크림 조금 팥 조금 들어있을 줄 알았거든요.

크림이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그런데 팥이 왜 저렇게 새까맣게 보일까요..?ㅎㅎ

맛은, 맛있습니다!

우선 정항우 케이크의 빵 맛 자체가 정말 고소하고 부드럽게 맛있는 것 같아요.

크림은 맛있긴 한데 약간 설탕이 많이 들어간 조금 저렴한 크림 맛이라고 해야 될까요?

평소 케이크 위에 있는 생크림 맛이랑 비슷한듯 조금 달라요. 아무튼 달달하면서 인공적인 생크림맛이 나네요.

팥은 굉장히 퀄리티가 좋아요. 팥 씹히는 식감도 좋고 달달해서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결론적으론, 제 입맛에 딱 맞았어요. 우유랑 같이 먹으니 정말 맛있네요.><

 

크림 소보루

팥 크림빵 때문에 기대가 잔뜩 들어서 크림 소보루도 한번 먹어보았어요.

팥크림빵 정도의 크림 양은 바라지도 않았어요.

그런데.... 차이가 나도 너무 차이가 나지 않나요?

그냥 뭐 속에다 크림을 쓱 하고 묻힌 정도잖아요 저 정도면.ㅠㅠ

역시 '천 원짜리 빵에서 뭘 바라겠어.'하면서 먹었습니다.

역시나 크림은 위에 크림과 동일한 맛이 나고 빵은 맛있었습니다

피자빵

마지막으로 팥 크림빵 못지않게 궁금했던 피자빵입니다. 어느 빵집에 가도 피자빵은 정말 기대가 되잖아요.ㅎㅎ

우선 피자빵 안에 들어있는 재료들이 꽤 실합니다.

양파, 마카로니, 소시지 그리고 완두콩이 들어있어요.

그런데.... 전 콩 싫어합니다 흑흑.... 도대체 빵에 완두콩은 왜 넣은 거야ㅠㅠ

그리고 소시지도 맛있는 소세지가 아니예요. 

분홍 소세지 아시나요? 그 맛없는 소시지요... 그 맛이 나요.

그 외 양파와 마요네즈 양념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피자빵의 재료들 맛은 그저그래도 빵이 정말 맛있어요!!!

정항우 케이크는 빵 맛집이 맞나 봐요. 

빵이 밀도가 꽉 차면서 부드럽고 조밀하면서 입에 촥 달라붙는 맛입니다.

이건 어떻게 설명해도 설명이 잘 되지 않네요. 

결론은 '피자빵은 빵만 엄청 맛있었다, 그 외는 그럭저럭이다.'라는 걸 말해주고 싶네요.

아무튼 가격 대비 저는 꽤나 만족했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사 먹을 것 같아요!

이상 저의 정항우케익 착한빵 리뷰를 끝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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