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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아's 맛집 후기

[Burger&pasta]버거 앤 파스타 서면점 메뉴판/가격/맛 리뷰

by 비나아 2019. 12. 16.

<버거 앤 파스타>

Burger & pasta 

친구랑 파스타가 먹고 싶어서 파스타 맛집을 찾던 중, 새로운 집을 찾다가 도저히 힘들어서 포기하고 바로 눈앞에 보이는 버거 앤 파스타 집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버거 앤 파스타는 프랜차이즈라서 맛이 평타 이상일 거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아주 옛날에 광안리 바닷가 앞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먹었던 기억이 나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버거 앤 파스타의 메뉴판입니다. 종류가 정말 다양합니다. 

저희는 파스타가 주 목적이였으니, 햄버거 말고 파스타와 피자를 주문했어요.

베이컨 크림파스타살라미 피자 그리고 애플 맥주를 시켰어요.

전체샷

주문한 메뉴가 다 나왔습니다. 

오랜만에 꾸덕한 크림파스타가 너무 먹고 싶더라고요.

예전에도 크림 파스타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우선 아무 생각 없이 주문한 애플 맥주가 너무 맛있었어요. 

알코올이 몸에 잘 받지 않아서 친구와 나눠마시려고 시켰는데, 어떻게 한잔을 나눠마시는데 둘 다 얼굴이 빨개질 수가 있죠?ㅋㅋㅋㅋ 제가 생각해도 심각한 알코올 쓰레기입니다.ㅠㅠ

그런데 애플맥주가 주스처럼 너무 맛있어서 음료처럼 벌컥벌컥 마셨습니다. 

베이컨 크림 파스타

드디어 우리의 목적인 베이컨 크림 파스타가 나왔어요.

비주얼은 무난합니다. 센스 있게 빵까지 올려주셨네요.

양은 딱 1.5인분인 것 같아요. 

맛도 역시 맛있는 크림파스타였어요.

꾸덕하면서 고소 짭조름하며 빵이랑 소스를 같이 찍어먹으니 정말 맛있었어요.

느끼할 때쯤 맥주 한 모금 들이킨 정말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살라미 피자

살라미 피자가 나왔어요. 마르게리타와 고르곤졸라, 살라미 피자 중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어요.

그런데 친구가 살라미를 한 번도 안 먹어봤다길래 이걸 주문해봤어요.

제 기억에 살라미는 굉장히 짠맛이었어요. 그래서 직원에게 물어보니 그렇게 짜지는 않다고 하더라고요.

먹어보니 정말 짜지 않았습니다. 그냥 딱 페퍼로니 피자 맛이에요. 

솔직히 저는 더 짠맛을 원했나 봐요. 아주 약간 아쉽더라고요.

피자는 정말 그냥 무난했습니다. 음.. 제가 만들어도 이 정도 맛은 낼 수 있을 것 같다? 정도였어요.

버거 앤 파스타 집이니까 당연히 버거와 파스타 맛집이겠죠?

다음엔 햄버거를 먹어봐야겠어요.ㅎㅎ

이상 무난하면서 맛있었던 버거 앤 파스타 리뷰를 끝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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