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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아's 카페 후기

[서울 딸기 디저트 추천]약수역 카페비잔에서 딸기 디저트 파티 열고옴

by 비나아 2020. 2. 12.

<카페비잔>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서 집 근처인 카페에 왔어요.

예쁜 카페를 찾아보라길래 검색해서 찾은 곳이 바로 여기 카페 비잔입니다.

위치는 약수역 8번출구에서 조금 걸어가면 돼요. 골목길 안에 카페가 숨어있습니다.

내부

안에는 이렇게 굉장히 모던하고 깔끔하게 되어있어요.

카페 내부는 그렇게 크진 않아요.

메뉴판

카페비잔의 메뉴판이입니다. 

검색했을때도 여기 디저트 메뉴들이 너무 이쁘고 맛있어 보여서 왔거든요.

저희는 스트로베리 레몬에이드(6,500원)와 스트로베리 밀크(7,000원)을 주문했어요.

디저트는 파블로바를 주문했습니다. 

저희는 여기서 완전 딸기 파티를 열기로 했답니다. 

쿠키

귀여운 쿠키들이예요. 맛있는 쿠키 위에 마시멜로우가 올려져있습니다.

이건 사먹지 않았어요.

눈으로만 먹었습니다.^^

스콘

이건 스콘이입니다. 전 스콘을 엄청 좋아하는 편은 아니예요. 

하지만 이 스콘이라면 전 사먹어봤을거같아요.

그래도 오늘은 파블로바를 시켰으니 이 딸기 스콘도 패스,,,,

스트로베리 밀크와 스트로베리 레몬에이드

왼쪽은 스트로베리 밀크 오른쪽은 스트로베리 레몬에이드입니다. 

비주얼이 너무 좋아요.

여기 위치만 보면 절대 사람이 없을거같은데, 들어가는 순간 사람들이 북적북적거려요.

역시 맛있는곳은 어딜가나 사람들이 찾아가나봐요.

스트로베리 밀크

우선 스트로베리 밀크를 먼저 먹어봤어요. 

스트로베리 밀크가 맛이 없을 수가 있을까요? 

일단 딸기청이 엄청 달거나 시지 않아서 좋았어요. 너무 자극적이면 먹기도 부담스러운데 우유와 딸기청의 조화가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또한 위에 있는 부드러운 크림이 우유를 마실때 더 기분좋게 만들어줬어요.

잘 섞어서 마셔야 딸기의 맛이 느껴진답니다.

스트로베리 레몬에이드

이젠 스트로베리 레몬에이드를 먹어봤어요. 

전체적으로 딸기청의 맛이 엄청 달거나 자극적이지 않아요. 그래서 이 레몬에이드도 부담없이 마실 수 있었던것같아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딸기청을 조금 더 넣었어도 괜찮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첫 한 모금은 진짜 맛있다가 시간이 조금 지나니까 약간 싱거운 느낌이 없지않아 들더라고요.

결론적으론 꽤나 맛있어서 제 스타일이였어요.

참고로 레몬맛이 잘 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파블로바

이것은 바로 파블로바입니다.

파블로바는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은 팬케이크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계란 흰자로 만드는걸 파블로바라고 하는데, 대충 설명드리자면 머랭쿠키와 마카롱 꼬끄 식감의 중간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것같아요. 

즉, 머랭쿠키를 퐁신하고 쫀득하게 먹는 느낌이랄까요?

파블로바 단면

이렇게 파블로바를 떠먹어봤어요.

우선 저는 파블로바를 태어나서 처음 먹어봤기에 맛을 비교할 수 없었어요.

제가 처음 먹어본 이 파블로바를 먹어본 느낌을 말씀드리자면, 겉부분은 쫀득하며 굉장히 달았어요.

뭐 그냥 설탕을 퍼부어놓은 맛이라고 설명드릴게요. 딱 솜사탕 맛입니다.^^

그리고 파블로바 중간 부분은 식감이 쫀득하기보단 부드러웠어요.

다 맛있었지만 전 개인적으로 쫀득한 겉부분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달달한 파블로바에 상큼한 딸기와 함께 먹으니 이보다 더 행복한맛이 있을까 싶었어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오려구요!!

이상 저의 후기를 끝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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