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228-9>
안녕하세요!
이번엔 연남동에 있는
카페를 추천드릴게요.
카페 이름이 228-9입니다.
조금 독특하죠?
아마 겉모습을 보니 일반 가정 주택이나
건물을 카페로 개조한 것 같아요.
카페 228-9의 메뉴판입니다.
와인도 있네요.^^
안에 내부 모습입니다.
아기자기하며 분위기가 뭐랄까요.
참 따뜻한 느낌이에요.
카페는 전체적으로 굉장히
아담한 편입니다.
센스 있게 추우면 덮으라고
담요도 이렇게 구비되어 있어요.
그리고 왼쪽에 쳐져있는 커튼은
화장실입니다.
참고하시고요~
저희는 직원에게 추천받은
비엔나커피를 마셨어요.
쨔잔!!
이게 바로 비엔나커피입니다.
가격은 5,800원이에요.
위에 크림이 너무 몽실몽실 귀엽죠?
이런 비주얼일 줄 몰랐는데,
나오자마자 너무 기뻤어요.
전 저 하얀 크림이 너무 좋아요.
밑에는 따뜻한 드립 커피가 있고
위에는 몽실한 크림이 올려져 있어요.
스푼은 크림을 퍼서 먹던가 아님
섞어서 먹으라고 주신 거 같아요.
전 절대 섞어서 먹지 않습니다...ㅎ
맛은 대. 만. 족입니다!!!!
괜히 시그니처 메뉴가 아니죠.
크림이 일단 너~무 기분 좋게 달달하면서
크리미 한 풍미가 정말 좋아요.
그리고 커피맛도 무시할 수 없어요.
드립 커피라서 그런건지 원두가 좋은 건지
아니면 둘 다 좋은 건지 커피도
너무너무 맛있더라고요.
부족하면 한 개 더 주문할 뻔했어요.
그리고 한 개로는 너무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와인 메뉴 중에
샹그리아랑 뱅쇼가 있길래
뱅쇼를 한번 주문해봤어요.
가격은 7,000원입니다.
뱅쇼는 따뜻한 와인이라서
역시나 엄청 뜨거웠어요.
저기 막대기는 계피인데요.
호기심에 쪽 빨아먹어봤다가
기침 엄청 했습니다.
이 시국에 재채기 잘못하면
큰일 나는 거 아시죠..?
뱅쇼 안에 모습이 너무 예쁘죠?
사과, 블루베리, 오렌지, 꽃, 베리 등
엄청 여러 가지 과일들이 있어요.
그래서 향도 향긋한 거 같아서 한번
스읍 하고 맡았는데 역시 술은 술이더군요.
술 향인지 아니면 계피향인지
너무 세서 인상이 지푸려지더라구요.
그래도 맛을 봤는데
맛은 또 얼마나 맛있던지.
정말 딱 달달하고 맛있는 포도쥬스에
알코올이 들어있는 맛이었어요.
속이 확 풀리는 느낌입니다.
감기 기운 있으신 분들께 강추!
이상 너무나도 만족스러웠던
연남동의 카페 228-9의 후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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