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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아's 요리 교실

[맛있는 연어장 만들기/레시피]집에서 나름 간단하게 연어장 만들어서 먹기

by 비나아 2020. 4. 17.

연어장 만들기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저의 귀차니즘을 뛰어넘어서 드디어

연어장을 집에서 만들어봤어요.

대단한 결심이었습니다.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야 만들다니 ㅋㅎ

 

연어장 레시피
생수 2컵/ 간장 1컵/ 맛술 반 컵/ 설탕 2큰술 

청양고추 1~2개/ 대파 1개/ 가쓰오부시 한 컵

양파 한 개/ 레몬 1~2개/ 통후추 조금/ 대파 조금 

우선 재료들을 이렇게 준비해주시고~

우선 위에 적혀있는 레시피대로

물이랑 간장 맛술 설탕을

냄비에 넣고 끓여주세요.

그런 다음 레몬 반개와 양파, 청양고추, 대파

통후추, 가쓰오부시를 넣고 

팔팔 더 끓여주세요~

그럼 이렇게 재료들이 풀이 확 죽어요.

소스가 많이 뜨거우니 차가운 물에 

이렇게 담가서 식혀줬어요.

준비해둔 연어를 이쁜 그릇에 담가주세요~

그리고 그 위에 다시 레몬 반개 

청양고추 한 개

양파를 이쁘게 위에 얹어주세요.

측면으로 보면 이런 모습이 나와요^^

그런 다음 간장 소스가 다 식었다 싶으면

이렇게 소스를 부어주세요.

 

**소스는 완벽하게 식은 상태에서 넣어주세요.

웬만하면 냉장고에 넣었다가 차가운 상태로

넣어주시면 더 좋아요.

 

(전 실수로 미지근할 때 넣어서 연어가 

조금 익어버렸네요ㅡㅡ)

 

이렇게 하고 냉장고에 

6시간에서 8시간 정도 숙성시켜주세요.

자고 일어난 다음날에 먹으면 될 것 같아요.

"자고 일어난 다음날..."

연어장을 오픈해봤어요.

확실히 연어의 기름이 둥둥~~

떠 있는 게 보이죠?

기대를 해봅니다.

연어에 간장 소스가 잘 배어있어요.

벌써 맛있어 보여요><

원래는 연어가 조금 촉촉해야 하는데

제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미지근한 상태에서 소스를 붓는 바람에

연어가 살짝 익어버렸어요....

꼭 소스는 시원하게 다 식힌 다음에 넣어주세요

ㅠㅠ

우선 양념 맛이 굉장히 좋았어요.

약간 가쓰오부시 넣은 것이 신의 한 수?

인것 같은  느낌도 받았어요.

뭐든 재료가 많이 들어가면 

맛이 없을 수가 없겠죠?

 

연어도 조금 익은 것만 빼면 소스가

잘 베이기도 해서 만족스러웠어요.

아직 간장 소스가 많이 남아있는데 

다음엔 좀 싱싱한 연어를 사서 

실수를 하지 않고 한번 더 만들어봐야겠어요^^

여러분들도 한번 만들어서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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