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칼국수 만들기, 레시피>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강릉의 대표음식 하면 떠오르는 장칼국수를 직접 만들어서 먹어봤습니다.
요즘 날이 정말 많이 춥죠? 그래서 저는 요즘 항상 따뜻한 음식이 떠올라요.
부산에는 장칼국수를 팔지도 않고, 잘 모르는 사람들도 많아서 제가 직접 만들어서 먹어봤어요.
우선, 양파와 감자, 애호박을 준비해줍니다.
제가 사진을 발로 찍었나 봐요^^;;;;
어쩜 저렇게 찍혔을까요...
사진 포스팅 안 하려다 아까워서 넣습니다.ㅠㅠ
1. 우선 멸치와 다시마를 준비해 육수를 만들어줍니다.
2. 그다음 된장 한 스푼, 고추장 두세 스푼을 넣어서 살살 풀어주세요.
(된장은 알갱이가 들어가는 게 싫어서 채에서 걸러가며 풀어주었습니다.)
3. 그리고 고춧가루 한 스푼을 넣어주세요.
4. 그다음, 감자를 먼저 넣어주세요. 감자가 익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니까요.
5. 치킨스톡을 넣습니다.
(이건 절대 필수사항이 아닙니다. 집에 있어서 그냥 넣어주었어요.)
6. 다진 마늘 한 스푼을 넣습니다.
7. 매실 액기스도 두 스푼 정도 넣어주세요.
8. 마지막으로 국간장을 두세 스푼 넣고 나머지 야채를 넣어주시면 끝입니다.
※국물의 간은 먹어보시면서 맞추세요. 사람 입맛에 따라 기호가 다르니까요!
어느 정도 국물이 팔팔 끓는다 싶을 때 면을 넣어주세요.
칼국수 면을 그냥 넣어도 상관은 없지만 물에 한번 헹궈서 넣어주시면 좋아요.
걸쭉한 국물을 좋아하신다면 그냥 넣으시면 돼요.
하지만 전 이미 감자의 전분으로 인해 국물이 어느 정도 걸쭉해졌기 때문에 면을 헹궈주고 넣었답니다.
그리고 면이 익을 때까지 기다려주면~~~
장칼국수 완성~
장칼국수가 완성되었습니다!><
맛있겠죠?
이건 저 혼자 먹을 양이라 1인분입니다.
저는 만들다 보니 조금 짠 것 같아서
뜨거운 물을 반 컵 더 넣어주었어요.
정말 너무 맛있습니다!
맛 설명을 대충 드리자면,
맛있는 고추장찌개에 칼국수 면을 넣어서 먹는 맛이에요.
먹고 맛있어서 다음날 부모님께도 만들어드렸어요. 맛있겠죠?ㅎㅎ
맛은 고추장과 고춧가루가 들어가서 약간 매콤합니다.
저는 강릉 여행 가서 장칼국수라는 걸 처음 알고 처음 먹어봤어요. 저희 부모님도 역시나 모르셨고요.
그런데 정말 맛있게 잘 드셔주셔서 엄청 뿌듯했답니다.><
여기에 계란을 풀어서 넣어주시고 김가루+깨소금까지 풀어주시면 더 맛있게 장칼국수를 드실 수 있을 거예요.
저는 먹는데 급급해서 넣는 걸 깜빡했네요.
추운 겨울 여러분들도 맛있고 따뜻한 칼국수 드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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