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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아's 맛집 후기

[부산 시청 밥집/맛집]오공복이 신메뉴 공복전골 먹어본 후기/메뉴판/가격

by 비나아 2020. 4. 20.

오공복이 

#부산 시청 맛집 #부산 시청 밥집

#대창 사랑 #대창 왜 이렇게 맛있는가?

메뉴판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산 시청에 있는 오공복이에 다녀왔어요.

이날은 비가 많이 내리는 날이였어요.

그래서 왠지 뜨끈한 국물이 있는 전골 같은 게 먹고 싶었어요.

여기 오공복이는 직장인들이나 학생들이 간단하게 밥 한 끼를 때울 수 있는 곳으로도 꽤나 유명한 걸로 알고 있어요.

저는 처음 방문해봐요. 친구는 회사 다닐 때 많이 먹으러 왔었대요~

 

저희는 비도 오고 그래서 맥주 한잔씩 시키고 NEW 메뉴인 "공복 전골"을 주문했어요.

벽에는 오공복이의 다양한 메뉴들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밥집답게 정말 다양하고 맛있는 메뉴들이 있는 것 같아요.

왠지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그리고 여기도 역시나 인스타그램 이벤트가 있더라고요.

인스타그램이 주문한 음식을 올리고 해시태그를 올리면 음료수를 공짜로 하나 준대요.

그런데 저 밑에 해시태그 보이세요?

진짜.... 사실 인스타그램에 올리려고 했는데 해시태그가 적당해야지 너무 많아서 갑자기 급 ....

그래서 조금 쓰다가 그냥 안 올리고 안 얻어먹으려고요^^....

맥주로 만족하렵니다.

밑반찬

기본적으로 밑반찬이 이렇게 나왔어요.

밑반찬이 그렇게 화려하진 않아요.

옥수수캔, 미역, 장아찌, 김치 이렇게 나오는 것 같네요.

미역 빼고는 다 맛있었어요.

미역은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도 않고 먹어보니 너무 비렸어요.

공복전골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공복 전골이 나왔습니다. 공복 전골 가격은 25,000원이에요.

밥을 따로 주진 않아서 별도로 주문해야 해요. 그래서 공깃밥도 2개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캬~ 전골이 팔팔 끓어요. 여기 공복 전골 안에는 대창+닭이 들어있어요. 

그 외 각종 대파와 양파, 고추, 부추 등의 야채들이 듬뿍 들어있습니다. 

제가 곱창전골도 진짜 좋아하고 곱창+대창을 진짜 좋아했어요.

그래서 이 메뉴가 확실히 끌리더라고요.

*그리고 이미 조리가 된 음식이라 따뜻해질 때까지 끓여지면 바로 먹어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익을 때까지 어떻게 기다리나 고민했는데 아주 잘됐어요ㅎㅎ

맛있는 대창을 먹어봤어요. 보통 제가 곱창이나 대창을 먹었을 때 맛있는 기준은,

1. 안에 곱들이 가득 찼는가

2. 비리지는 않는가

3. 그리고 맨 마지막으로 껍질이 질긴가 안질긴가인데요..

여기 껍질은 전혀 질기지 않았어요. 

저 껍질 질기면 뱉어버리거든요. 성공했어요. 대창이 엄청 고소하고 맛있더라구요!!!!

대박이였어요. 그래서 다음에는 대창 덮밥도 한번 도전해보려고요.

 

그리고 닭도 진짜 맛있었어요. 

전체적으로 국물 맛은 고소하면서 딱 맛있는 전골 맛이었습니다. 

그렇다고 국물이 엄청 걸쭉하거나 짜지도 않고, 딱 밥이랑 잘 어울리는 전골 찌개 같은 느낌이었어요!!!

진짜 전 너무 만족하고 먹었습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이 공복 전골 추천드려요~~~ 밥이랑 같이 먹기에도 좋고 맥주나 소주랑도 정말 잘 어울려요.

그럼 이상 포스팅을 끝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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