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가앤쿡
#서가앤쿡 완전 오랜만에 먹어봄 #대창
#대창 요리 #서가앤쿡 한상차림 후기
정말 오랜만에 서가앤쿡에 다녀왔어요.
이젠 하다하다 서가앤쿡에서
대창까지 나올줄이야..
제가 또 대창을 좋아하거든요.
그냥 파스타 먹을까 하다가 이거 보고
바로 주문해봤어요.
저희는 대창 파히타 한상을 선택했어요.
그리고 사이드 메뉴를 택 1 하면 됩니다.
저는 파스타랑 필라프를 먹고 싶었는데
뭔가 밥이 더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새우 필라프를 선택했습니다.
우선 파히타의 뜻이 정말 궁금했는데요.
저는 이게 멕시코 음식인 줄 알았더니
스페인 요리였네요.
파히타는 또띠아에 다양한 야채와 고기 등을
싸 먹는 텍스멕스 요리라고 합니다.
여기는 총 4가지의 요리가 들어있어요.
카레 치킨, 대창, 칠리 새우 그리고 돼지고기.
제 눈에는 대창밖에 안 보이네요.^^
중간에 소스는 참... 제가 한국인이구나
생각이 들었던 게
웬 쌈장이 있나 생각했네요.ㅋㅋㅋ
아직 정체는 정확하게 모르겠는데
맛을 보니 대충,
잉글리시 블랙퍼스트에 보면 콩으로 된
요리가 보이잖아요?
베이크드 빈이라고...
딱 그거 같았는데 아직까지 정확하게는
저게 뭔지 잘 모르겠어요.
우선 대창을 먼저 맛봤는데
고소하고 느끼하면서 맛있었어요.
처음에는 껍질이 질긴가? 싶었는데
계속 먹으니 질긴 편도 아니었어요.
닭고기는 카레맛이 많이 났고,
새우는 딱 우리가 아는 칠리소스를
버무려서 나온 느낌이에요.
또띠아에 고기 여러 종류를 다 넣고
소스를 넣어서 먹으면 훨씬 맛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아보카도 소스가
은근히 맛있었습니다.
제가 먹고 싶었던 새우 필라프!!
역시 한국인은 밥심이쥬...
계란 노른자를 톡 터뜨려서 먹어줍니다.
근데 노른자가 좀 익어서 흘러내리진 않아요.
근데 필라프도 맛있긴 했는데 역시
지점마다 조리하는 방법의 차이는
조금씩 있나 봐요~~
소금의 간이 조금 덜 된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조금 자칫하면 느끼하다는 느낌이
아주 살짝 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전 뭐
맛있게 먹었어요><
대창을 여기서도 맛보기로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조금 특이하면서도 신기하고 그랬어요.
이상 오늘의 후기를 끝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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