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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아's 맛집 후기

부산 송도 화덕피자 맛집) 파스타와 피자가 맛있는 산드라니 ***고양이 사진이 더 많음 주의!

by 비나아 2020. 6. 30.

  송도 산드라니  

#부산 송도 맛집 #부산 송도 데이트 추천 #가족여행 추천

#부산 송도 파스타 맛집 #송도 화덕피자 맛집 

#사실 음식 사진보다 고양이 사진이 더 많음 주의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산 송도에 있는

화덕피자 맛집을 소개시켜드릴거에요.

근데 미리 말씀드릴 게 있어요.

지금 본 포스팅은 제가 고양이에 한눈이 팔려

음식 사진보다 고양이 사진이 위주라는 점

참고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바로 고양이 사진 투척 갑니다.

미친 듯이 귀여워요.

이러니 제가 음식에 셔터를 누를 수 있겠어요?ㅎ

자리에 앉았더니 요염하게 저렇게 걸어와서

이렇게 저희 옆에 왔어요.

아예 저희 테이블에 앉아버리네요...^^

귀여워서 진심 볼을 잡아당길뻔했습니다.

고양이를 싫어하시는 분들

혹은

식탁 위에 동물들이 올라가는 게 싫거나

민감하신 분들은 안 좋아하실 수도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하지만 전 괜찮아요.

음식 나오고 나서 만 안 오면 돼요.

이렇게 턱을 만져주니 그르렁 거리면서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오구오구 그렇게 좋니?

이제 고양이 사진은 그만 넣을게요..ㅋㅋㅋ

식전빵

이제 본격적으로 음식 이야기로 넘어갑니다.

저희는 까르보나라 피자 하나

마르게리타 화덕피자를 이렇게 주문했어요.

 

어느 양식집에 가도 마찬가지로

이렇게 식전 빵이 나왔어요.

딸기 버터발사믹 소스가 나왔는데

딸기 버터가 너무 차가워서 전 첨에 

아이스크림을 주신 줄 알았어요.

그런데 조금 녹다 보니, 버터였더군요.

까르보나라

까르보나라가 나왔어요.

역시, 모양이며 재료며 다 고급져 보여요.

제가 딱 좋아할 스타일의 크림 파스타입니다. 

우선 소스는 적당히 꾸덕한 편이며

치즈의 향이 강하게 났어요.

거부감이 느껴지는 강렬한 향이 아니라

마치 제가 미식가가 된 것처럼 향기롭고

독특한 그런 향이에요.

 

상상했던 까르보나라와는 다른 맛인데

전 그게 너무 매력적이고 더 맛있더라고요.

고급진 파스타 요리를 먹는 느낌이었어요.

마르게리따

 이제 마르게리따 피자가 나왔어요. 

화덕으로 구운 피자라서 끝부분이 거뭇거뭇해요.

피자가 생각보다 커서 조금 놀랬어요.

우선 피자 도우가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게

정말 맛있었어요. 

마르게리따는 일단 평타 치는 맛이니까

맛이 없을 수가 없죠!

그리고 소스도 적당하고 간혹 씹히는 생토마토도 

정말 맛있었어요!!

 

역시 화덕피자는 피자 도우 자체부터 맛이 달라요.

결국 배가 불러서 파스타는 다 먹고 피자는 남아서

포장해간 다음 집에서 또 다 먹어버렸네요:)

 

조금 멀어서 그렇지, 기회가 되면 다시 가서

더 맛있게 음식을 음미하고 싶어요.

귀여운 고양이도 보고 맛있는 음식도 먹어서

기분이 너무 좋은 하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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