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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아's 맛집 후기

유명한 브런치 카페 37.5 다녀온 매우 솔직한 후기:서래마을 본점

by 비나아 2020. 7. 14.

  37.5  

Brunch & Dining

 

안녕하세요. 

이번엔 오랜만에 분위기 있게 음식을 먹어보려고 해요.

그래서 인터넷을 서칭 하다가 찾은 

뉴욕 스타일식 브런치 맛집

 "37.5"를 찾았습니다! 

분위기가 정말 좋아요.

내부도 엄청 깔끔하고 

마치 갤러리에 있는 느낌이였어요.

메뉴판

저희는 뉴욕 스타일 비프 요리

버터 새우 로제 파스타를 시켰어요.

이렇게 깔끔하게 세팅까지 하고 나니~

그토록 기다리던 맛있는 음식이 나왔네요:)

비주얼이 장난 아니죠?

버터새우 로제파스타(13.9)

새우 로제 파스타가 나왔어요.

너무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우선 새우가 정말 큼직하고 탱글 해요.

버터에 구워서 그런지 더 담백하고 맛있었어요.

 

로제 파스타도 적당히 소스가 있고

면이랑 너무 잘 어울려서 좋더라고요.

뭐든 로제는 실패하기가 웬만하면 어렵죠.

 

크림소스와 토마토소스가 섞였는데,

이 맛있는 조합들이 모여서 어떻게 

맛이 없을 수가 있겠어요?

그리고 브로콜리와 위에 올려져 있는 

야채와 같이 곁들여서 먹어도 정말 맛있어요.

 

근데 새우가 푸짐하니 정말 마음에 드네요><

이렇게 새우가 많은데도 

마지막 남은 새우를 서로 눈치 보면서 먹었네요ㅎㅎ

뉴욕스타일 비프요리(14,9)

와우! 제가 정말 또 기대가 되었던 

뉴욕 스타일 비프 요리가 나왔어요.

 

근데 고기를 보자마자 든 생각이 있어요.

"이거 뉴욕 스타일이 아니라

우리나라 불고기 스타일 같은데?ㅋㅋㅋㅋㅋ"

계란 프라이 밑에는 밥도 있어요.

밥이랑 고기랑 같이 먹으니,

밥반찬으로 아주 딱이어요!!!

 

맛있게 잘 먹었는데, 다시 들었던 의문점 하나.

뉴욕 스타일은 어디에...?

김치 대신에 할라피뇨가 있어서 

뉴욕 느낌이 살짝 나긴 했네요.

 

완벽한 뉴욕 스타일은 못 느꼈지만,

뭐 맛있게 잘 먹었음 됐어ㅋ

 

파스타는 너무 만족스러웠지만 개인적으로 

뉴욕 스타일 비프 요리는 거의 만 오천 원 되는 돈 주고는

안 사 먹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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