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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아's 맛집 후기

[서면 맛집]순대곱창전골이 맛있는 이억남의 순대마을 리뷰

by 비나아 2019. 8. 25.

오늘은 부산 서면의 순대곱창전골 리뷰 Time.

화사의 곱창 붐이 일고 나서, 곱창집이 많이 생긴 것 같다. 나 또한 어느 순간 곱창을 영접하고 난 후, 한동안 계속 곱창만 생각났을 때 곱창 맛집이라는 곳은 다 검색하고 다녔을 정도로 찾아다니고 좋아했다. 이번에는 곱창구이 말고 전골이 먹고 싶어서 폭풍 검색을 하다가 나온 이억남의 순대마을.

이억남 시리즈 음식점들이 정말 많은 것 같다. 이억남의 그릴, 이억녀의 마카롱, 이억남의 순대마을 등.. 다들 한 번쯤은 웨이팅을 했던 곳이다. 그래서 이번에 곱창전골을 검색했을 때도, '일단 믿고 보자, 평타 이상은 치겠지' 하는 마음으로 도전해보았다.

메뉴판

메뉴는 순대곱창버섯전골, 곱창버섯전골, 순대버섯전골 이렇게 3가지가 있다. 

가격은 대 35,000원, 중 30,000원, 소 25,000원.

영업시간은 매일 16:00~03:00 까지한다.

우리는 순대곱창버섯전골 소(25,000원) 메뉴를 주문했다.

기본 밑반찬으로는 편육, 닭똥집, 고추, 김치, 양파장아찌가 나왔다.

전골이 나오길 기다리면서 편육을 쌈장에 찍어 먹었는데 꽤 맛있었다. 

드디어 순대곱창버섯전골이 도착했다. 속재료에는 소량의 염통, 수제비, 순대, 곱창, 버섯, 각종 야채들이 들어있었다.

5분 정도 끓이면, 아래 국물을 국자로 퍼서 야채 위에 부어준다. 그러면 야채들의 숨이 죽어서 같이 끓게 된다.

드디어 시식!!

꽤나 진한 맛이 나고 깊은 맛이 우러났다. 약간 달달한 맛도 느껴지고 짭짤한 맛도 느껴졌다. 매콤한 맛은 전혀 없다.

나는 매운걸 잘 못 먹어서 이런 전골의 맛을 선호하는 편인데, 친구는 짜고 살짝 느끼하다고 했다. 

하지만 내 입맛에는 합격!

순대와 곱창은 겉에 껍질이 아주 약간 질긴 편인데 속이 굉장히 맛있었다. 질긴걸 잘 못 먹는 스타일이라 너무 질긴 것은 살짝 휴지에 싸서 뱉어버렸다. ㅠㅠ

곱창에 곱이 꽤나 있어서 느끼한 기름진 맛과 고소한 맛이 함께 났다.

이 집은 매장 이름인 순대마을에 걸맞게 순대가 진국이다. 여긴 순대 맛집으로 인정!

순대 속이 꽉 차있고 다양한 풍미가 느껴지는 맛이다. 찹쌀순대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다.

꽤나 커서 한입에 먹다 보면 너무 뜨거워서 입천장이 데일 수 있다... 

보글보글 끓는 순대곱창전골

이 정도 끓으면 불을 줄이거나 끄고 맛있게 먹으면 된다. 먹다가 모자라면 밥이나 사리를 추가할 수 있는데,

사리는 라면, 우동, 당면, 수제비가 있고 각 2,000원씩 추가금액이 있다.

공깃밥은 1,000원 추가이다.

볶음밥 1인분(2,000원)

마지막 곱창전골의 피날레는 볶음밥이지!! 

우린 배가 어느 정도 찼기에, 볶음밥을 1인분만 추가해서 먹었다. 가격은 2,000원.

직원분께서 볶아서 가져다주셨다. 나머지 남은 전골들은 다른 그릇에 옮겨서 따로 먹을 수 있게끔 해주셨다.

밥+전골 국물+참기름+김가루+깨소금의 조합은 사랑이지.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니다.

우리는 이렇게 볶음밥까지 완벽하게 클리어했다.

단순하게 맛이 깊고 짠맛을 좋아하시면 이 집을 추천하지만, 매콤한 맛은 거의 없기에 매콤한 걸 선호하신다면 여긴 그렇지 않으니 참고하시면 좋을듯하다.

 

이상 오늘 나의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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