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30 - [나의 일상생활] - 부산 부전역 시민공원 나들이
우리 집 코앞에 완벽한
인스타 감성
카페를 발견했다.
위치는 교대역에서 조금 걸어오면 세병교 온천천 바로 앞!!
여기 계단을 올라가면 위에 사진에 있는 동그란 그림 안에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다.
낮에 찍은 카페 안 분위기이다.🤳🏻
음료는 보리 아인슈페너와 보리 라테.🍵
가격은 아인슈페너가 6,000원이고 라테가 5,500원인가 5,000원인가?..... 했던 것 같다...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대체적으로 커피값이 꽤 있는 편이다.
근데, 분명 보리라고 써져있는데 나는 왜 색깔도 그렇고 맛도 녹차맛이 나는 걸까.. 그래도 음료의 맛은 무난했다!
다른 각도에서 찍어보기.📷
다 좋은데 날씨가 흐린 게 미스다...☁️
날만 더 화창했더라면 더 이쁘게 사진이 찍혔을 것 같다.
그리고 카페 게더의 가장 좋은 점, 바로 누울 수 있다는 것. ><
친구와 나는 자리에 누워서 음료를 마시며 바깥 풍경을 멍 때리며 구경하기 시작했다.
앞에 나무들이 다 벚꽃 나무라서 봄에 오면 아주 분위기 끝장날듯하다. 🌸
참고 사진⬇️⬇️⬇️⬇️
여기가 바로 카페 게더 바로 앞 온천천!
봄에 벚꽃 폈을 때 분위기이다.
아직은 낮 시간이라, 사람들이 북적이진 않는다. 하지만 주말 혹은 저녁시간쯤 되면 사람들이 엄청 많다.
아직 멀었지만 내년 봄에도 역시나 아주 난리 날 듯하다..
봄에 커플들 엄청 많음 주의!!
뚜둔!!
뒷 배경은 또 완전 다른 분위기이다!!!
여긴 앞, 뒤, 옆 분위기가 완전 다 다른듯하다.
이 카페만의 매력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저 큰 검은색 테이블이 카페 중간 전체를 차지하고 있는데, 콘센트가 중간마다 구비되어 있어 노트북을 들고 와서 작업하는 사람들도 꽤 보였다.
다음에 나도 와서 컴퓨터 작업하려 해봐야지 생각하고 있다.
야외 좌석. 자세히 보면 불빛 앞에 의자들이 있다. 저녁에 날이 선선하면 사람들이 밖에 나와서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곤 한다.
커피를 다 마시고 저녁쯤 온천천 거리 풍경.
산책하기 너무 좋다.🏃♂️
요즘은 더워서 온천천 산책은 해가 완전 진 후로만 가능하다.ㅠㅠ
<카페 게더 총 후기>
1. 가격은 꽤 센 편이다.
3. 음료 맛은 엄청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다.(무난함.)
2. 분위기는 정말 끝장난다.
3. 포토존에서 무조건 인생 샷 건질 수 있다.
4. 눕는 소파가 있다는 게 제일 맘에 든다.(아주 편함)
5. 친구들과 재방문할 의향이 있다.
이상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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