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레뜨, 한남
빠레트 한남
참 유명해진지도 오래됐고
한 번 꼭 먹어봐야지 했던게
몇개월이 흐른 듯.
그러다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고
이거 한 번 먹으러 가볼까?
해서 들리게 된 빠레뜨 한남
기대반 걱정반이였다.
메뉴판을 찍은게 이거밖에 없다...ㅋ
우리는 오므라이스, 로제 찜닭 리조또
그리고 빠레뜨 파스타를 시켰다.
왼쪽은 오므라이스, 오른쪽은 파스타
솔직히 여기는 파스타 비주얼이
그냥 말 다 했지 뭐
맨 위에 로제찜닭 리조또까지~
사진 너무 대충 찍은 것 같다.
우선 오므라이스 먼저 먹어봄
비주얼이 아주 좋다.
여긴 일단 맛보단
눈으로 먹는게 더 큰 집인 듯 하다.
거의 비주얼에 혹해서 들어왔으니까
왼쪽은 오므라이스 특제 소스
오른쪽은 크림 소스인 듯 했다.
중간을 촤르르 하고 가르면
윤기있게 우르르 계란이 흘러내리는
그런 모습을 상상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다.
맛을 봤는데
솔직히 왜 인기가 많다고 하는지 모르겠다.
내가 만들어도 이 정도 맛은
낼 수 있을거 같은데?
오므라이스는 그냥 쏘쏘하다.
빠레뜨 한남은 솔직히
이 파스타 먹으려고 오는거 아님?
옛날에 인스타에 엄청나게
핫 했던 음식 비주얼 중 하나였던 것 같다
맛은 완전 내 취향 저격.
소스가 완전 꾸덕꾸덕함의 끝판왕
그리고 치즈 소스도 엄청 진해서
치즈를 사랑하는 사람에다가
꾸덕 파스타 좋아하면
그냥 취향 저격 끝남
엄청 좋아할거임.
그리고 제일 기대 안했던 메뉴 중 하나
로제 찜닭 리조또.
근데 이 세 요리중에 솔직히
제일 맛있었다.
색은 비록 그렇게 식욕이 끌어오르는
그런 색은 아니지만
맛 하나는 진짜 끝내줌.
뭔가 매콤한 맛이 같이 느껴져서
느끼한 거 싫어하는 사람에게 또
취향 저격 음식일수도
꽤나 매콤해서 조금 놀랐다.
놀란만큼 맛도 좋았다,
빠레뜨 한남, 맛있게 잘 먹었는데
개인적으로 오므라이스는 맛 없었음.
파스파랑 로제 찜닭 리조또는
한 번쯤 도전해볼만한 맛이다.
그럼 오늘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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