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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아's 맛집 후기

[역삼동 맛집 추천] 태국 전문 요리 쁘라텟타이 먹어본 후기

by 비나아 2021. 10. 2.

 쁘라텟타이 

오늘은 회사 점심시간에 먹었던

태국식 요리 전문점에 다녀온 리뷰를 써볼까 합니다.

 

태국 요리는 제가 많이 접해보지 못한

약간은 생소한 음식이였어요.

메뉴판

예전 기억에 친구들과 팟타이를

먹어본 기억이 나는 것 같아요.

태국요리, 생각보다 맛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이번에 이렇게 또 기회가 되서 

다시 도전해보기로 했어요.

 

이 날은, 똠양꿍와 뿌팟퐁커리를 주문했어요.

똠양꿍

태국 요리 이름은 발음하기가

너무 어려워요 ㅋㅋㅋ

예전에 홍석천 가게? 에서 

똠양꿍 한 번 먹어본 것 같은데,

제 기억에는 너무 충격적이여서 

한 입 먹자마자 바로 거절했던 기억이 나요.

그게 사실 똠양꿍이 맞는지도 모르겠아요.ㅋㅋ

안에 재료들은 꽤나 든든하게

다양하게 들어있었어요.

 

약간 각종 야채를 넣어 먹는 

마라탕같이 생겼는데,

맛은 확실히 마라탕과 많이 달랐어요.

 

새콤한 토마토탕에 시큼한 맛이 함께

가미된 그런 맛이랄까?

맛이 오묘했어요.

시큼 상큼???

여전히 제 입맛엔 맞지 않았던 것 같아요.

뿌팟 퐁커리

메뉴판에는 뿌팟 퐁커리라고 적혀져있는데

저는 항상 들리는 귀에는

푸팟 퐁커리가 익숙해서 

푸팟 퐁커리라고 말씀 드릴게요.

푸팟 퐁커리는

꽃게를 껍질까지 통째로 튀겨서

부드럽게 만든 다음 계란을 풀어서

카레와 부드럽게 먹는 요리라고 합니다.

 

게를 껍질이랑 같이 먹는다라...

아주 생소했는데, 

건강에는 엄청 좋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ㅋㅋ

양은 2~3인분으로 시켰어요.

밥이랑 같이 먹으라고 주시는데,

밥을 또 이렇게 신기하게 주시더라구요ㅋㅋ

밥 주걱이 너무 웃겼어요 ㅋㅋ

자세히 보여드리자면 

이렇게 생겼어요.

튀긴 게에 계란+카레

 

와, 근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밥 한공기 뚝딱 한 것 같아요 :)

계란도 부드럽고 

저 원래 카레를 그렇게 좋아하는 사람은 아닌데,

여기 카레는 뭔가 부담스럽지 않은 맛이였고

부드러워서 술술 잘 들어가는 느낌?

 

정말 맛있게 잘 먹었어요.

똠양꿍은 제 스타일은 아닌걸로 ㅋㅋ

 

그럼 오늘도 이만 포스팅 

끝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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