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190 버거
안녕하세요. 오늘은 성수동에 있는 최현석 일구공버거(co. 190)의 두번째 방문 후기입니다.
제가 정말 햄버거를 좋아하는데요.
제가 가지고 있는 이 모든 살은 다 햄버거로 키운 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저는 사실 최현석 셰프의 수제 햄버거 가게라고 해서 이름이 왜 190이지?
하고 찾아봤을때 최현석 셰프의 키가 190이라서라고 봤는데요.
오늘 매장을 들어가서 보니, 이중적인 의미로 190 버거였더라구요?
고기 패티가 190g 이라서 190 버거라고 지었나봐요~~
사실, 거의 일년 조금 안되서 재방문인 것 같은데 생각보다 시스템이 바뀌었더라구요?
계산은 여느 다른 패스트푸드점처럼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고,
햄버거를 다 먹고나면 퇴식구에 맥도날드처럼 쓰레기와 트레이를 직접 치우는 형태로 바뀌었어요.
사실 햄버거 가격도 비싼데, 계산도 직접하고 음식도 직접 치우는게 썩 기분이 좋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직원분들은 친절해서 좋았어요~
저는 가장 베스트 메뉴이며 기본적인 메뉴인 190 베이컨 치즈버거를 주문했어요.
사실 여기가 계속 생각났던 이유는, 바로 이 햄버거 안에 있는 소고기 패티때문이었는데요.
정말 고기의 육즙과 굽기가 너무나 맛있어서, 계속 생각이 나더라구요.
또 바뀐게 있다면 이렇게 손으로 직접 집어서 먹을 수 있도록 랩을 싸서 주셨어요.
예전에는 없었던 것 같기도 하고 사실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어색하다면 없었던게 맞았겠죠???
직접 손으로 먹으려다가 햄버거가 갓 나와서 그런지 너무 뜨거워서
저는 칼로 잘라서 먹었네요^^;;
그리고 여기가 감자튀김이 또 그렇게 맛있더라구요?!!!
주문하자마자 바로 튀겨줘서 엄청 뜨거웠고 무엇보다 감자에 시즈닝을 뿌려서 주는 것 같아요
그래서 뭔가 달달 짭조름한 맛이 느껴지는게 정말 맛있었어요!
여기가 또 감자튀김 맛집이네요 ㅋㅋㅋㅋ
최현석 셰프의 수제버거 집은 역시 남다르네요.
베이컨마저 수제 베이컨같은 이 비주얼..ㅋㅋㅋ
너무나도 푸짐한 재료에 감동을 먹습니다.
그리고,,,여기 기름 보이세요?? 이게 바로 저 190g 소고기 패티에서 나오는 육즙입니다...
제가 왜 계속 생각이 났는지 알겠죵?
이건 스촨 치킨버거입니다. 이건 매운 치킨 패티로 만든 햄버거인데요.
매운 치킨답게 저~기 빨간 고추가...들어있죠?
제가 맛을 봤는데요?
세상에 마상에...닭고기가 엄청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게 너무 맛있더라구요?
치킨버거 절대 안찾아먹는데, 세상에 마상에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그리고 약간 매콤해서 전혀 느끼한 맛도 안나고 너무 맛있더라구요.
다음에는 이걸로 한 번 다시 먹어봐야겠어요.
돼지런한 오늘도 다 먹고나서 부족했는지....감자튀김을 또 주문해버렸어요;;
아래 하얀색 가루가 보이시나요? 이 시즈닝이 감자튀김을 더 맛있게 해주는것 같아요.
갓 튀겨줘서 또 얼마나 뜨겁던지 호호 불어가면서 먹었다는거 아니에요~
또 먹고싶네요.
아래는 제가 처음 방문했을때 포스팅 드릴게요^^
>>> 2021.09.28 - [비나아's 맛집 후기] - [성수동 수제 햄버거 맛집]최현석 셰프 햄버거 일구공 (Co.190) 먹어본 후기
'비나아's 맛집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실 송리단길 맛집 추천] 특색있는 파스타를 원한다면? 돈부리파스타 먹어본 후기 (2) | 2022.08.24 |
---|---|
[성수동 맛집 추천] 이보다 더 푸짐할 순 없다! 소년식당 돈까스덮밥, 정식 먹어본 후기 (4) | 2022.08.19 |
역삼역 센터필드 수제버거 맛집 [파이어벨] 먹어본 후기 (0) | 2022.08.14 |
흑염소 전골이라고 드셔보셨어요? 면역력에 그렇게 좋다는 최고의 보양식 흑염소 전골, 수육 먹어본 후기[양주 소궁 흑염소] (6) | 2022.08.07 |
몸보신 제대로하기! 가마솥 육수가 진국인 역삼역 복돈이 가마솥 순대국 뼈해장국 먹어본 후기 (2) | 2022.07.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