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염소 전골이라고 드셔보셨어요? 면역력에 그렇게 좋다는 최고의 보양식 흑염소 전골, 수육 먹어본 후기[양주 소궁 흑염소]

  소궁 흑염소  

안녕하세요. 오늘은 가족 나들이로 양주에 다녀왔어요.

양주에 유명한 흑염소 전문점이 있다길래 한 번 가보았는데요?

이게 워낙 맛있고 유명해서 벌써 3호점까지 냈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양주에 있는 소궁 흑염소 3호점으로 방문하였습니다.

저희는 수육과 전골을 주문했어요. 

여기는 수육을 요리하려면 오래걸려서 꼭 미리 예약을 하고 가시길 추천드려요.

듣기로는 예약하지 않고 수육을 주문하면 주문을 안받는다고 하더라고요.

이건 염소고기에 찍어먹는 양념장입니다.

양념장이 독특하게 생겼죠?

특제 양념에 들깨가루를 뿌려주네요^^

나중에 고기가 나오면 잘 섞어서 찍어드시면 됩니다.

전반적으로 구성되어있는 반찬들입니다.

반찬들이 대부분 맛이 좋은데, 특히 저 흑임자 소스가 곁들여진 샐러드가 진짜 맛있어요.

흑임자 소스가 진짜 다 했어..

이건 바로 염소고기 전골입니다~!

전골 구성이 꽤나 알차죠?

처음 봤을때는 흡사 감자탕같다고 느끼기도 했어요.

비주얼이 감자탕이랑 비슷하더라구요 ㅋㅋ

사실 풀 이름은 잘 모르겠어요...

다 필요없고 사실 제가 부추를 정말 좋아하는데

아래에 부추가 아~주 잔뜩 깔려있거든요? 정말 맛있어요^^

고기랑 국물이랑도 너무 잘 어울리구요.

국물이 팔팔 끓여질때까지 잘 기다려줍니다.

고기는 사실 초벌로 익혀서 나온 상태여서 국물만 팔팔 끓여진다면

국물 샤워 싹 한 번 해주고 바로 먹어도 되어요.

국물이 자작하게 잘 끓었죠??

제가 원래 전골을 정말 좋아하는데, 이 염소고기 전골도 만만찮게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 풍겼어요.

들깨가루까지 들어가서 국물이 진하고 녹진~하게 엄청 맛있을 것 같더라구요.

제 인생에 첫 도전,,, 염소고기!!!!!!

두려움 반 기대 반으로 먹었는데, 생각보다 비린내와 맛이 나지는 않았어요.

사실 소고기와 돼지고기에 비해서는 염소고기만의 특유한 향이 나긴했지만

최대한 잡내를 잡은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크게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건 바로 염소고기 수육입니다~!

엄청 건강해보이고 야들야들하니 맛있어보이지 않나요?

역시나 아래에는 파와 부추 플레이팅, 그리고 마늘과 염소고기 수육이 올라가있어요.

너무 맛있어보여서 침이 꼴깍 넘어갔습니다^^

괜히 미리 주문을 하고 요리 시간이 오래 걸리는게 아닌 것 같아요.

고기가 어쩜 이리 식감이 부드러울까요?

몇 번 씹으니 입 안에서 사르르 녹더라구요.

비린맛도 거의 나지 않고, 맛이 신기하면서도 좋았어요!

그리고 의외로 껍질 부분에 콜라겐이 많아서 그런지 고기가 더 부드럽게 느껴졌던 것도 있었어요.

 

이렇게 건강에도 좋고 특히 여성분에게 좋다는 염소고기를 먹어봤는데요.

꽤나 한 번 쯤 먹어볼만 합니다.

몸 보신이 제대로 되는 느낌이랄까요? 속이 더부룩한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아요.

여러분들도 기회가 된다면 염소고기 먹고 몸보신 제대로 해서 함께 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