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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아's 일상 여행/국내 여행

[서울 근교 데이트&놀거리 추천] 하남 스타필드 아쿠아필드 찜질방 다녀온 후기

by 비나아 2022. 12. 18.

요즘같이 날이 쌀쌀할때는 실외보단

실내 데이트가 제격이지.

오돌오돌 떨면서 밖에서 노는것보단

안에서 뜨끈하게 몸을 풀자고 해서

하남 스타필드에 아쿠아필드 찜질방을 

데이트 코스로 선택해서 다녀왔다.

하남 스타필드는 하남검단산역에 있다.

1번 출구로 나가서 오른쪽으로 꺾어들어가면

스타필드가 나온당.

아쿠아필트는 4층에 있다.

4층으로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오면 이렇게 있고

앞에 직원이 안내를 해주면 

이렇게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된다.

입구가 꽤나 웅장해서 기분이 괜히 좋아짐.ㅋㅋ

진짜 대한민국은 쫍은 땅덩어리에

밀집 인구수가 너무 많아서 큰일이다..

인간들이 너무 많다 진짜 ㅠㅠㅠ

그 많은 인간들 중 나도 포함이지만 ㅋ

 

먼저 신발을 벗고 올라가서

신발을 락터에 넣고 키를 챙겨 들어가면 된다.

 

그 키 번호로 안에 탈의실 들어가서 옷도

같이 갈아입으면 되는데,

그 키로 모든 계산들을 하니까 잘 챙겨야함

맥반석룸

 

안에 들어오니 사람들이 꽤나 많았다. 

내가 도착한 시간이 한 1-2시쯤 됐나?ㅎㅎ

그래도 간간히 누울 자리가 보여서 들어갔는데

아우 ㅠㅠㅠ 너무 뜨거웠다

피부가 예민해서 그런지 넘 뜨거워서

5분도 못버티고 나온듯.

내가 누웠던 자리.

딱 봐도 엄청 뜨거워보인다...

저기 어떻게 누워있었지 ㅠㅠ

휴대폰이 터질까봐도 걱정되서 빨리 나왔다.

여긴 맥반석룸 바로 옆에 있는 구름방.

사람 많은 거 보소....

일단 아직은 코시국이다보니 안에서 마스크 착용은 필수.

코로나 터지고 찜질방 처음 와보는데

나 참 마스크쓰고 찜질하려니 적응이 안되더라.

이런식으로 뭉개뭉개 구름마냥 연기가 내려옴

아로마향도 나서 기분이 편안해지는 느낌이나

사람이 너무 많기에

휴식을 하는건지 안하는건지 헷갈릴 지경..

조금 뒤쪽으로 가다보면 나오는 소금방.

요새 소금빵이 유행이라

나도 모르게 소금빵으로 읽어버림...

소금빵 먹고싶네.

 

소금방은 히말라야 암염 원석을 소재로 했다고 함.

내부는 알록달록 색깔이 이뻤으나

여전히 많은 사람들..

노폐물 계선, 피부염 개선으로 좋다고 한다

내부는 그렇게 뜨겁지 않고

따뜻해서 잠들기 딱 좋음.

편백나무방.

 

여기는 영상이 나오고 바닥이 편백나무로

되어있었던 것 같은데

음..따뜻한 온도는 아니여서 

개인적으로는 별로였다.

나오면 보이는 안마의자.

이때까지만 해도 사람들이 그나마

없는 편이였다....

진짜 나중에는 안마의자 자리를

기다려서 받아야 할 정도였으니..

여기는 첨에 사람들이 왜 다들

추운데 밖에 나가서 앉아있지?

하고 궁금했는데 바로 여기가

족욕하는 곳이였다.

 

그래...굳이 추운곳을 굳이 굳이

나가있을리가 없는데 ㅋㅋ

날이 추우니 준비해둔 패딩을 걸쳐입고 

나가면 된다.

여기는 진짜.....................

어른들 쉬는 공간인데....

자리가 하나도 없다.

아무리 기다려도 자리가 없다.

그냥 없음.

사람들이 너무 많음 ㅠㅠ

그래서 여기는 포기..

이렇게 찜질방 데이트를 끝내고 나와서 대기.

키오스크에서 최종 계산하고 난 다음

귀가하면 된다.

 

사우나 안에는 샴푸, 린스, 바디워시가 기본적으로

구비되어 있어서 따로 준비해서 가거나

안에서 살 필요가 없다.

나는 당연히 없을 줄 알고 안에서 샀다가

4천원 버리고 옴...ㅋㅋㅋㅋ

 

여기 수영장도 있는데 뭔가 재밌어보여서

나도 들어가서 놀고 싶었다.ㅎㅎ

근데 어른 비중보단 어린이들 비중이 압도적이였다.

 

이상 하남 스타필드 아쿠아필드에 다녀온 후기는 끝.

시설도 나쁘지 않고 전반적으로 좋았으나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휴식을 취한건지

아닌건지는 잘 모르겠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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