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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아's 일상 여행/해외 여행

서유럽 여행 프랑스 여행후기

by 비나아 2019. 8. 2.

나의 서유럽 여행기 프랑스편

2019/08/01 - [해외 여행] - 서유럽 여행 스페인 여행후기


<프랑스>

여기는 프랑스의 수도 파리 에펠탑

바토무슈를 타고 센느강 전체를 돌아준다. 


왜 뒷 하늘은 맑은데 앞은 먹구름이 잔뜩일까...

날이 너무 더워서 친구랑 나는

우리 에펠탑 봤으니 됐다며 여기로 끝내자고 했다

지금은 거의 땅을 치고 후회중이다...ㅠㅠ

너무 더워서 지칠때로 지쳤었나보다..

하지만 이렇게 봐도 정말 웅장하고 멋진 느낌이 물씬 들었다


배를 타고 파리를 열심히 구경 중, 구경하는 사람들이 너무 아름다워 또

사진 한 컷 찍었다.

절대 인종 차별적인 발언은 아니지만, 이 때 중국인 관광객들이 단체로 와서

얼마나 소음을 만들던지....웬만하면 이런걸로 뭐라하는 내가 아닌데,

얼마나 정도가 심했는지 알 수 있다. 정말 귀가 떨어져나갈뻔...ㅡㅡ

또 하나, 프랑스를 여행하면서 느낀점은

줄을 서봤자 필요가 없다. 다들 갑자기 우르르 몰려와 당당히 새치기를 한다......후

여긴 에펠탑을 한눈에 바로 볼 수 있는 사이요궁

여름이라 해가 너무 오래동안 지지 않는다..거의 10시가 넘어야 스물스물 해가 진다

여전히 에펠탑은 너무나도 웅장하고 아름답다.

저녁이 되면 집시들이 프랑스 열쇠고리를 그렇게 판다.

하지만 나는 너무 이뻐서 혹해서 사고 만다..ㅎㅎㅎㅎ아직도 만족한다

그리고 정말 스위스, 독일 빼고는 집시들 조심해야한다

싸인 해달라고 하면 무조건 거절해야하고

어떤 여자가 와서 손 뽀뽀를 해주면 좋아하지말고 바로 뿌리쳐야한다

갱단같은 애들이 강제로 물건 던지고 돈 내놓으라고 하면 

그냥 뜯기거나 도망가야한다...(얘네는 무서우니 안걸리도록 운에 맡기도록)

눈 마주치고 쳐다만 봐도 돈 달라고 할 기세로 쳐다본다

느낀점은 그냥 깡 무시하면 된다. 거절을 웃으면서 하고 반응을 해주니 달려드는 것.

항상 조심하도록...!!!

시원한 느낌이 물씬 드는 센느강

파리에 오면 무조건 꼭꼭!!!

예매를 해서라도 무조건 바토무슈는 타야한다

파리 여행 중, 단연 최고로 꼽을 수 있다

여긴 바로 루브르 박물관

국제학생증을 발급해 가서 할인을 당연히 해줄거라 생각했는데 큰 오산이였다

루브르박믈관은 할인을 해주지 않는다....

오히려 작은 박물관에서 할인을 많이 해주었다

정말 박물관에 교과서, 티비에 나오는 유명한 것들이 정말 많이 나왔다

모나지라를 보는데 사람들이 너무 몰려았어서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 없었다

사람들의 머리에 다 가려서...

사진이 우리가 생각하는것만큼 크지않다...굉장히 작아서 2차 충격이였다

여긴 튀를리 공원

루브르 박물관 구경을 다 하고 공원에 나왔는데 공원이 있었다

아기들이 너무 이쁘게 놀길래 친구가 또 작품적인 사진을 찍었다.

단연 축복받은 땅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넓은 평지, 넓은 공원, 습하지 않은 맑은 날씨...정말 지상낙원이 여기였다


프랑스 개선문

개선문 역시 굉장히 웅장했다

날씨가 너무 찜통이여서 안에 계단을 안올라갈려 했지만 그래도 이왕 온거

샹젤리제 거리는 한눈에 봐야하지 않겠느냐 하는 마음으로 땀을 뻘뻘 흘리며 올라감

안올라갔으면 후회했을 정도로 샹젤리제의 거리가 아름다웠다

내가 지금 여기에 있는것조차 너무 신기했다

계단을 오를수록 폭이 좁아진다...

내가 내려가면서 길을 살짝 비켜주었더니 어느 한 관광객이

두 손을 모아 "셰셰"를 하며 고개를 숙여 공손히 인사하셨다......

예의를 갖춰 인사해주셔서 감사하지만 기분은 별로였다,,,그냥 땡큐라고 하세요 제발....

한국인이라구요!!

개선문에 있는 동상들

쨔잔!! 여긴 베르샤유 궁전  안의 공원

진짜 어마어마어마하게 크다

사람들이 저 물에서 배를 타고 돌아다니고, 

안에서 자전거나 전용 전동차를 타고 다녀야 할 정도로 넓다

왜 사치의 왕족이였는지 안봐도 비디오였다..

한편으로는 이런곳에서 살면 무슨 느낌일까 생각도 들었다.

다음생에 태어난다면

 이런곳에서 살아봤으면 소원이 없을정도로 너무 아름다웠기에...

여러분 베르사유궁전 꼭 오세요!!정말 할말을 잃을 정도로 웅장하고 아름답습니다



여긴 프랑스 남부

작은 도시의 아를

원형 경기장 앞이다

보자마자 든 생각은 로마의 콜로세움이 떠오른다

정말 비슷하다

원형경기장을 가는 길 

도시와는 다르게 너무나도 정감가는 느낌의 시골 느낌

숙소로 돌아갈 때, 어떤 10대 청년이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우리에게 "하이"라고 해맑게 웃으면서 지나갔다

그 순수한 미소를 잊을 수 없었다...마음이 왜이렇게 따뜻했던지,,,

여긴 원형 경기장 내부

사람들이 퍼포먼스를 진행중이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너무 햇빛이 쎄서 구경하다가 포기했다...

썬글라스로도 가려지지 않는 강한 햇빛....

구경하면서 친구랑 계속 얘기를 했다

"저 사람들 엄청 덥겠는데..나중에 땀띠 나겠다"

그정도로 날씨는 뜨거웠다

 여기도 프랑스 남부의 아를

 반 고흐별이 빛나는 밤의 모티브가 된 배경이다

반 고흐의 고향에 내가 있다는게 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감격스럽기도 했다

저기 앞 흰차가 우리보고 너무 해맑게 인사를 해서

아 시골이라 동양인 보기가 힘들구나, 우리가 많이 신기했구나 생각이 들었다

왜냐면 우리를 뒤돌아 보면서까지 신기해 하며 인사를 했기때문..

그래서 첨엔 무시하다가 나중에 우리도 반갑게 인사 해주었다


이렇게 프랑스 여행기도 몽땅 끝!!

생각보다 프랑스 거리는 깔끔했다. 쓰레기통이 거리 곳곳마다 배치되어있었다

오히려 지하철이 너무 오래되서 냄새가 좀 많이 났을 뿐..

전체적으로 프랑스에 제일 오래 있기도 했고 정감도 많이 갔던 곳

다음에 또 방문 할 기회가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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