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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아's 일상 여행/해외 여행

대만여행 후기(2)

by 비나아 2019. 8. 4.

<대만 2>


2019/08/03 - [해외 여행] - 대만여행 후기 (1)

​​​​대만 여행 ​둘쨋 날!

​우린 자유여행을 하게 된다

아침 일찍 일어나 ​미미크래커를 사러 갔다.

‘​누가크레커랑 달라봤자지.’ 하고 줄을 서고 있었는데,
시식으로 주시길래 먹자마자 😮😮
너무 맛있었다..!!!
한 사람에 한정 수량이 정해져있어서 사고나서 다시 줄 서는 사람들도 봤다.

(다른건 몰라도 미미크래커는 꼭 다드세요..후회하지 않을거에요)


<샤오롱 바오>


미미크래커를 잔뜩 사고 난 다음,
샤오롱바오를 먹으러 갔다.
이것 또한 ‘​먹어봤자 만두겠지’ 했는데
세상에...너무 맛있잖아.. ㅠㅠ

 다들 기대이상였다🙊
고기와 새우맛을 먹었는데,육즙이 입안에서 퍼지는데 환상이였다!!!

돌아와서 야시장에서 지파이, 밀크티, 우육면,대만 카스테라 등 군것질(?)들로 배를 채우며 다녔다.


이렇게 대량으로 망고젤리, 누가그래커 등 소중한 사람들에게 줄 선물들을 사서 택시를 기다리고 있다
이 날은 너무 정신없이 스파르타 식으로 다녀서 숙소에서 바로 뻗어버렸다😞





그리고 ​셋째 날! 타이베이에 있는
육복촌 테마파크

런닝맨
​에 나온 무서운 놀이기구를 타러 갔다!!
​그 이름은 바로 스크리밍 콘도르!!!
​워낙 속도가 빨라 10-20분정도 쉬었다 운행한다.
그래서 대기를 오래 타야하는 단점이 있다.



놀이기구를 타고 맘도 식힐 겸 배도 타고~


이제 동물들 구경하러 가는중!!
친구 어머니가 진짜 미어켓이냐고 물어봤다 ㅋㅋ
넘나 귀여운 미어켓


더워서 뻗어버린 사자와 아기원숭이🙊


완전 야생 그 자체
관람 기차를 타고 알아듣지도 못하는 설명을 들으며
열심히 동물 구경을 한다.

이렇게 놀이공원에서 재밌게 놀다가~


숙소에 돌아가기 전, 망고 빙수를 먹는다 냠냠🍨
역시 망고가 달달하고 위에 푸딩까지 완벽했다.



대망의 ​마지막 날!


​항상 넷이서 붙어다니던 우리는 마지막날 의견이 달라,
각자 원하는 곳 구경하다가 공항 가기전에 만나기로한다.

그래서 나는 친구 한명과 함께 버스를 타고,

 타이완 대학(국립 대만대학) ​린 패밀리 어보우드 앤 가든 에 가기로 했다.


여기가 국립 타이완 대학 입구
​​


학교가 커서 그런지 학생들이 다 자전거를 타고 다닌다.
학교 느낌은 마치 해리포터 영화속에 들어가있는 느낌.
이때 처음 느꼈다.
공부 열심히 해서 이런 대학을 다녀야 되는구나..
정말 대학교다운 대학느낌이 물씬 들었다.


그 다음은 린 패밀리 가든
​엄청난 부자의 집이랬는데 진짜 어마 어마 하다.
심한 거짓말을 보태자면, 동양의 베르사유 궁전 축소버전 느낌이랄까?

그만큼 넓고 웅장했다는 뜻이다.
연못이며, 집이며 대만스러움이 물씬 느껴진다.

이렇게 구경을 하고 우린 숙소에서 만나 짐을 챙기고,
공항으로 향했다!
너무 알차고 행복했던 친구들과의 여행❤️
그런데 담부턴 식당에서 제대로 된 식사를 하고싶다
너무 길거리 음식을 다 먹어봐야한다는 강박관념때문에
빡빡하게 돌아다녀서 많이 지쳤었다 ㅠㅠ

그래도 지금 돌아켜보면 제일 생각 나는 해외여행지를
꼽아보라면, 대만이라고 말할 수 있다!!

얘들아 우리 담에 또 여행가서 추억 쌓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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