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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아's 일상 여행/해외 여행

대만여행 후기

by 비나아 2019. 8. 3.

​<대만>



​두근둑흔!! ​​대만으로 떠나기 전 비행이 안 모습
고등학교 친구들과의 첫 해외여행에 잔뜩 기대가 찼다


도착하자 마자, 대만의 느낌이 물씬 났던 곳 ​타이베이
​내가 느꼈던 대만은 일본+중국의 혼합된 모습이였다
그래서 더 특별하고 멋짐이 느껴진듯하다


우리 여행 일정은
하루는​ 택시투어​, 나머지는 ​자유여행​으로 짰다.
그래서 시작된 우리의 첫 날 택시투어
기사님이 기본적으로 영어를 잘 하셨다.
차를 타고 설명을 듣다가 도착한 곳은 바로


바다...였다
뭔가 대만여행을 왔다라는 기분보단,
​아름다운 바다를 보러왔네...​라는 기분이 더 들었다
그래도 우린 열심히 구경하고 사진을 찍는다 ㅎㅎ


이렇게 우리의 인생샷 완성!!
기사님이 그이 뭐 포토그레퍼시다 📷
첨엔 신이 나서 계속 사진을 찍다가 너무 포즈를 많이
시키시길래 나중엔 우리가 지치기 시작했다..


여긴 바위가 너무 신기하게 생겨서 찍어봤다


혼자 생각에 잠긴 나를 도촬한 내 친구
실연당한 주인공의 뒷모습이라고 그렇게 나를 놀렸다..
단지 바다 색이 너무 반짝반짝거리고 이뻐서 쳐다본건데
역시 내 친구들이다^^




대만에 왔다면 모두가 기본적으로 다 하는
​스펀​에서 ​풍등​도 날려주고~~
여기서 닭날개 볶음밥을 먹었는데
오 굿굿 아주 맛있었다👍​
​지금 생각하니 맥주가 딱 땡기는 맛이네🍺

친구들 넷이 놀러가서 자연스럽게 둘둘로 나뉘게되었다
친구와 나는 한국인들도 많고 복잡한 관광지보단
대만 특유의 마을이 구경하고 싶어졌다
돌아다니다가 구석에 ​마을​ 발견!!!
다시한번 느끼지만 대만은 일본과 중국을 섞어놓은 느낌이다. 그래서 너무 매력적이고 볼 맛이 난다.
흔히 대만 폭주족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우리를 향해

인사를 하는데 무서운게 아니고 너무 귀여웠다 ㅋㅋㅋ


여기는 그 유명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모티브 장소인
​지우펀!!
​진짜 사람들이 아주 미친듯이 짱 많다...
돌아다니기 힘들긴 해도 이뻐서 계속 걸어다녔다
정말 힘들었던건...
바로 ​취두부의 악취
​길 지나갈때마다 코를 막고 난리가 났다 ㅠㅠ
적응을 도저히 할 수 없는 냄새다


​두둥 두둥!!!! ​​기사님이 데려다 주신곳
여기가 어딜까...? 하는순간 딱 떠올랐다
센과치히로에 ​첫 장면​에 나오는 바로 그 ​터널!!!
이게 뭐라고 너무 반갑고 신기하고 혼자 신났었다
정말 영화의 장면 그 터널과 너무 흡사하다


여기가 다 센과치히로 영화의 모티브가 된 장소라고 한다
아기자기하면서도 이쁜 색감, 분위기는 감히 뭐라고 표현해야할지 모를정도..!
지브리 영화를 좋아하는 팬(?)으로서 너무 감격스러웠다



여기에서 대만 ​광부의 도시락​을 먹어봤다
한번쯤 경험하면서 먹을만 하다
꽤 맛있었다
친구들끼리 하는 말
​광부들 나름 맛있는거 잘 먹고 살았네” 였다 ㅋㅋㅋ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기사님이 여기 계단이 낮은 이유를
말씀해 주셨다.
일본의 식민지 시절 대만에서
일본 여자들이 기모노를 입고 다니며 다리폭을 넓게 벌릴 수 없어 이렇게 낮게 만들었다고 하셨다
그렇게 우리는 일본을 같이 욕했다고 한다...ㅋㅋㅋㅋ

이렇게 마지막 택시 투어를 끝내고 우린 타이베이 101에서 야경을 구경하고 편의점에서 우육면과 밀크티를 사들고 맥주를 마시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이렇게 하루 택시투어가 끝!!!

다음 글은 대만의 둘쨋날 ➡️자유여행편으로!

아래 링크 클릭해주세요

 [해외 여행] - 대만 자유여행편 후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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