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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아's 일상 여행/국내 여행

[부산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부산 기장 신세계 아울렛 다녀온 후기

by 비나아 2019. 10. 14.

<부산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주말에 가족 나들이 겸 쇼핑 겸 부산 기장에 있는 신세계 아울렛을 방문하였다.

아울렛은 주말에 가면 가족들, 연인들 단위로 사람들이 엄청 많고 북적북적거린다.

신발과 옷을 살 겸 들린 부산 신세계 아울렛.(프리미엄 아울렛)

항상 올 때마다 느끼지만 이쁘게도 꾸며놓았고 마치, 소규모의 파크랜드에 놀러 온 느낌이 든다.

신세계 아울렛에는 180여개의 국내외 브랜드가 있다.

그 외, 카페, 레스토랑, 수선실, 노브랜드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입구 앞에 보면 이렇게 파격 세일하는 제품들을

야외에 진열해놓는다.

아울렛 안에서 또 파격 세일이라니.

가격이 너무 착하다.

이런 걸 보면 혹하게 될 수밖에 없다.

입구

부산 신세계 아울렛 입구는 이렇게 생겼다.

얼핏 봐도 사람들이 엄청 많다.

쟈니로켓

밥을 한 끼도 안 먹고 간 터라, 신세계 아울렛 안에 있는 노브랜드점 푸드코드에 간단히 끼니를 때우러 들어갔다.

안에는 정말 다양한 음식점들이 있었다.

나는 왠지 햄버거가 눈에 들어와서 햄버거를 먹기로 결심했다.

난생 처음 보는 햄버거 브랜드, 쟈니로켓.

미국 정통 프리미엄 햄버거 레스토랑이라고 한다.

쉑쉑 버거에 입맛이 제대로 들어버린 나는 왠지 그런 비슷한 느낌이 날 것 같았다. 

진동벨

진동벨이 독특하게 생겼다.

여기도 맥도날드나 롯데리아처럼 세트메뉴가 따로 없다. 

쉑쉑 버거처럼 다 따로 단품으로 주문해야 한다.

하지만 여기는 햄버거와 감자튀김 세트는 따로 있어서, 오리지널 버거(햄버거+감자튀김)와 콜라를 추가로 주문했다.

즉, 오리지널 버거 9,900원과 콜라 3,000원으로 총 12,900원을 결제했다.

흠.... 너무 비씨다.

맛을 봤는데, 그냥 맥도날드가 더 맛있다.ㅠㅠ

감자튀김 양도 너무 적고 빵도 약간 퍽퍽한 식감.

패티는 쏘쏘였지만 소스가 너무 시큼했다.

그냥, 가격 대비 너무 별로였다. 

"적극적으로 비추한다."

지도맵

신세계 아울렛의 지도 맵.

총 3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크게 분류를 나누지면,

해외 명품, 컨템퍼러리, 여성의류, 남성의류, 진/캐주얼/스파, 슈즈/핸드백, 스포츠/골프/아웃도어, 잡화, 아동, 생활용품 그 외 노브랜드와 스타일온 등 기타 매장이 있다. 

 

밤에는 더 예쁜 신세계 아울렛 풍경

회전목마

이렇게 3층에 회전목마도 있다. 아무래도 가족 단위로 많이 오다 보니, 어린아이들을 위해 3층 중간에 만들어놓은 듯하다.

회전목마 요금은 3,000원!

회전목마 외에 미니 트레인도 있는데, 꽤 요란스럽게 기차가 지나다닌다.

미니 트레인 요금은 2,000원이다.

회전목마를 보니 왠지 놀이공원에 놀러 온 기분이다.

츄러스

내가 신세계 아울렛에 오면 무조건 들러서 먹는 츄러스.

원래 츄러스에 엄청 큰 감흥이 없는 사람인데, 여기 츄러스는 너무너무 맛있다.

엄마, 아빠, 동생도 여기 츄러스는 맛있다고 한다.

해가 질 때쯤, 아울렛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카메라 셔터를 막 눌러댔다.

건물 구조와 조명이 너무나도 아름다워서 걷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졌다.

날씨도 이제는 많이 추워져서 겨울옷을 팔고 있다.

올해는 숏 패딩이 유행이라던데, 난 유행이고 뭐고 무조건 롱 패딩만 주구장창 입어야지.

 

마지막에 플라스틱 아일랜드에서 원피스를 하나 겟 했다.

원래는 로퍼 같은 편한 신발을 살려고 왔지만, 원하는 디자인도 없고 다 애매해서 포기하였다.

이대로 돌아가기 아쉬워서 눈에 밟혔던 원피스를 입어보고 샀다.

원피스마저도 마지막 제품이라 얼른 사고 나왔다.

다음에는 겨울 외투를 사러 다시 한번 더 방문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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