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번트 치즈케이크>
오늘은 스타벅스의 2020년 신년맞이 신메뉴인 번트 치즈케이크를 먹어봤어요.
번트 치즈케이크 이름의 뜻이 궁금하시죠?
번트 치즈케이크는 크림치즈가 들어간 케이크를 높은 온도로 살짝 구워낸 치즈 케이크라고 합니다.
키야~ 맛있는 크림치즈에 살짝 구워내서 더 단맛을 낸다니, 이건 정말 안 먹어볼 수가 없었어요.
저는 치즈를 사랑하는 치즈 덕후니까요♥
Happy 2020년 쥐 모양의 화이트 초콜릿이 올려져 있네요.
원래 이런 장식품은 눈으로만 보고 먹는 건 아닌 거 아시죠?
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살짝 먹었다가, 역시나 그저 그런 장식용 초콜릿 맛이었어요.
그래도 저번에 해피 치즈 화이트 모카 위에 올려져 있는 화이트 초콜릿보단 훨씬 맛있었어요.
딱 그냥 무난한 화이트 초코 맛이요.
혹시나 궁금하실까 봐, 밑에 해피 치즈 화이트 모카 먹은 후기 링크를 달아드릴게요.
일단 치즈케이크는 꽤나 큰 크기였어요. 음, 약간 블루베리 쿠키 치즈 케이크와 거의 비슷한 크기였어요.
일단 이 번트 치즈케이크의 가격은 6,900원입니다. 역시나 자비 없는 가격이죠.
그리고 칼로리가 무려 825kcal입니다... 역시 치즈케이크라 어쩔 수 없나 봐요.
전 칼로리 따위 신경 안 쓴 지 오래입니다.^^
저는 처음에 생긴 게 그냥 폭신한 카스텔라빵인 줄 알았어요.
그래서 먹을 때도 포크가 퐁신하게 들어갈 거라 생각했는데, 아니더라고요.
꽤나 꾸덕꾸덕했습니다.
위에 부분은 구워서 그런지 달달 고소했어요.
그리고 안에 치즈 역시 꾸덕한 맛이었습니다.
옹 밀종 밀 알차게 크림치즈가 들어있어요. 진짜 진짜 JMT 그 자체입니다.
치즈케이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이걸 싫어할 수 있을까요?ㅠㅠ
꾸덕하면서 치즈의 고소하고 느끼한 맛이 입안에 같이 치고 들어오면서, 여기에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입 딱 하면 진짜 세상이 다 행복합니다><
스트레스받은 게 다 날아갈 정도예요.
전 이날 카페에서 과제를 하느라 조금 오래 있었어요.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 제 눈앞에 치즈케이크는 보이지 않더라고요...
저 많은 양의 치즈케이크를 저 혼자 먹었다는 거 아닙니까..... 그만큼 맛있었다는 뜻이겠죠?
아휴, 다이어트는 다음 생에 할까 봐요^^
이상 오늘의 후기 끝내 보도록 하겠습니다!
'비나아's 카페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구역 카페 추천]아인슈페너가 맛있는 '는커피' 다녀왔어요! (24) | 2020.02.03 |
---|---|
[스타벅스 BTS 콜라보]퍼플 베리 치즈 케이크 먹어본 후기 (14) | 2020.02.01 |
[공차 버블티]타로 밀크티와 초콜렛 밀크티 가격/맛 후기 (32) | 2020.01.14 |
[스타벅스 케이크] 블루베리 쿠키 치즈 케이크 가격/칼로리/ 맛 후기 (26) | 2020.01.09 |
[부산대 이쁜 카페]뚱카롱으로 유명한 'November 29(11월 29일)' 다녀온 후기 (14) | 2020.01.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