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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아's 맛집 후기

양념치킨의 최강자 처갓집 양념치킨: 슈프림 양념치킨 먹어본 솔직후기

by 비나아 2020. 5. 26.

  처갓집 양념치킨   

#슈프림 양념치킨 #양념이 맛있네

#근데 조금 느끼해 #그냥 양념만 먹어요 

#늙었나, 아님 입맛이 변했나..ㅋ

안녕하세요. 

오늘은 양념치킨의 최강자인

처갓집 양념치킨을 먹어봤어요.

저 사실,

처갓집 양념치킨 처음 먹어봐요...

엄청 옛날부터 있던데 전 왜 이제야 

처음 접하게 되는걸까요?ㅎㅎ

 

그중에서도 슈프림 양념치킨이 너무나도

먹어보고 싶더라고요.

유튜브에서 맛있다고 그렇게 칭찬을 하던데..

그래서 주문을 해보았습니다.

슈프림 양념치킨이에요.

저는 뼈 있는 걸 싫어해서 순살로 주문했어요.

가격은 19,000원입니다.

뼈는 18,000원이에요.

 

배달비는 카드로 결제 시 이천 원이 추가된다는데

이거... 이러면 안 되는 거 아닌가요?ㅡㅡ

그래도 굳이 나서서 뭐하나 싶어서

현금결제했습니다. 

저는 따로 요청사항을 하지 않았는데도

이렇게 양념을 듬뿍 뿌려주셨어요...

너무 듬뿍 뿌려져서 비주얼 대박이다 싶었죠.

양념이 두둑한 거 보세요...

슈프림 양념치킨은 

치킨 양념소스 반+마요네즈 소스 반 

이렇게 구성되어있어요.

아 다시 봐도 배고파요.

일단 첫 입은 대박 완전 달달 느끼 고소하면서 

아주 맛있었죠.

 

그런데 소스 자체가 눅눅하게 뿌려져서 오다 보니

바삭한 치킨의 튀김옷을 바라면 안 돼요.

치킨은 양념 때문에 눅눅해요.

그리고 순살인데 퍽퍽하지 않고 

엄청 부드러운 살이었어요.

아 그런데, 이거 달달한 양념마요네즈까지

그리고 눅눅한 치킨과 함께 먹으니 

왜 이렇게 느끼한가요? ㅠㅠ

두세 개 먹고 바로 매콤한 게 당기더라고요.

혹시나 밥이랑 먹으면 나아질까 했는데

노노....

느끼한 건 매한가지.

친구랑 치킨 먹다가 둘이서 저 한 마리를

다 못 먹었네요.

그리고 저희는 이렇게...

김치라면을 끓여먹었답니다.

세상 꿀맛><

 

치킨값 내고 마무리는 김치라면으로 장식했네요.

한 번으로 만족한 슈프림 양념치킨이었어요.

다음엔 그냥 양념치킨 시켜먹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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