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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아's 맛집 후기

[맥도날드 신메뉴] 빅맥 베이컨 먹어본 솔직 후기

by 비나아 2020. 8. 6.

 맥도날드 신메뉴 

#빅맥 베이컨 

 

빅맥 베이컨 

안녕하세요. 오늘은 점심시간에 매일 밥 종류만 먹다가, 오랜만에 햄버거가 너무 먹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많은 인파를 뚫고 맥도날드에 가게 되었습니다. 제가 신메뉴 발굴에는 엄청 늦은 편이에요.

그런데 맥도날드에서 이번에 신메뉴로 빅맥 베이컨이 나왔더라고요.

그래서 빅맥 베이컨을 주문했어요.

가격은 빅맥 베이컨 세트로 6,300원입니다. 

요즘 햄버거 가격 치고는 그냥 평타 수준입니다. 그렇게 싸지도, 그렇게 비싸지도 않은...

빅맥 세트 

이렇게 제가 주문한 빅맥 세트가 나왔는데요, 겉 포장지로 봐서는 별 다른 게 안보입니다. 

아 근데 감자튀김에 칠리소스 찍어서 먹어야 제맛인데, 깜빡하고 안시켰네요.

감자튀김에 칠리소스 같이 곁들여서 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기회 되시면 한번 드셔보세요:)

빅맥 베이컨 (BIG MAC BACON)의 포장지인데요, 그냥 엄청 심플하게 나왔네요.

빅맥 베이컨이라고 정직하게 한글로 써져있고, 밑에는 베이컨 한줄이 들어간 햄버거 그림이 길다랗게 그려져있네요.

이쯤에서 TMI 하나 들어갑니다...

 

갑자기 빅맥은 왜 이름이 빅맥이지?

단순히 큰 맥도날드 버거라서 빅맥인가?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러고 나서 찾아봤는데 정확했어요. 맥도날드에서 가장 큰 햄버거여서 빅맥이였어요.ㅋㅋㅋ

원래는 델리개티라는 사람이 빅맥을 개발했다고 하는데요. 맥도날드에서 큰 햄버거를 원하는 고객을 보고 개발을 했는데 맨 처음에는 본사에서 거절당했지만 훗날 이 제안이 통과가 되고 아주 대단한 인기를 끌었다고 하죠!

빅맥의 이름이 붙여진 이유도 단순히 '빅맥'이라는 발음이 재미있어서라고 합니다.ㅋㅋㅋ참 단순하죠?

이렇게 빅맥의 유래를 알아보다가 서론이 너무 길어졌습니다. 이제 햄버거의 맛을 알려드릴게요.

우선 빅맥이라서 중간에 빵이 하나 더 들어가죠.

그리고 맥도날드에서 빵을 바꿨다고 한 이후로 처음 먹어보는것 같은데, 빵이 쫄깃하니 더 맛있더군요!

소스도 넉넉히 들어있는것 같고, 기대가 많이 됩니다.^^

정말 크기가 커요!!! 한 입에 먹기가 좀 부담스럽긴 했는데, 그래도 맘스터치 치킨버거에 비하면 뭐 거의 천사 수준이죠..

맛을 봤는데,

맛있었어요!

 

빵+양상추+특제 소스+베이컨+소고기 패티가 들어갔는데 맛이 없을 수가 있을까요?

그런데, 전 개인적으로 빅맥처럼 빵이 세개 있는것보단 빵 두개에 안에 속재료 맛을 더 깊게 맛볼 수 있는걸 더 좋아해요.

솔직히 맛은 좋았거든요? 베이컨의 짭짤하면서 고소한 맛도 좋은데, 엄청나게 큰 차이점이 있다?

그런건 잘 모르겠네요. 그냥 맛은 있지만 그냥 빅맥에 베이컨 딱 하나 더 넣어서 먹는 맛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참 설명 간단하죠? 그냥 제가 바로 느낀점을 말한거예요. 그냥 빅맥에 베이컨 넣어서 먹는 맛. 충분히 상상하고 먹어도 알 수 있는 그런 맛이요! 

감자튀김

칠리 소스를 깜빡하고 주문하지 못한 내 자신이 너무 원망스러웠지만, 너무 배가 불러서 사실 감자튀김까지 다 먹을 엄두가 안났어요.. 역시 빅맥은 빅맥인가봐요. 빵이 하나 더 들어갔다고 저 맛있는 감자튀김을 다 먹지 못하다니...

나란 뇨자, 조금 더 분발해야겠어요^^ 

아무튼, 이렇게 맥도날드 신메뉴인 빅맥 베이컨을 먹어봤는데요.

저는 맛있게 먹긴 했지만, 자주 시켜먹진 않을것같아요. 가끔씩은 생각나서 먹을 순 있겠지만 전 1955나 더블 불고기 아니면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를 시켜먹겠어요...ㅎ.ㅎ

그럼 전 이만! 

**아, 저는 맥도날드 앱을 깔아서 쿠폰으로 5,100원에 사먹었어요! 이거 진심 꿀!!!!

다들 맥도날드 앱 깔아서 햄버거 원가격 다 주고 사먹지 말고 할인받아서 드세요.

단, 모든 원하는 메뉴를 선택할 수 있는게 아니라, 날마다 할인되는 메뉴가 달라진다는 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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