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여행, 맛집] 먹거리편(꼬막비빔밥, 장칼국수, 배니닭강정, 막국수, 순두부 젤라또, 티라미수)
여름은 사람들로 북적이며 활기찬 분위기를 뿜고, 겨울은 차분하며 잔잔한 겨울 바다 분위기를 자아내는 강릉. 부산에 살면서 해운대, 광안리, 송정 바닷가 등 많은 바다를 접해봤지만, 부산과 다른 강릉만의 분위기가 있어서 내가 참 좋아하는 곳 중 하나이다. 오늘 내가 포스팅하는 먹거리들은 이미 강릉의 맛집으로 유명한 것들이지만, 그래도 한 번 소개해 보려고 한다. 바로 강릉 하면 꼬막이 빠질 수 없다. 이 꼬막 비빔밥을 먹으러 택시를 타고 겨우 찾아갔다. 처음에는 작게 시작하다가, 워낙 맛집으로 유명해져서 가게를 옮겼다고 한다. 우린 옛날 가게 위치로 찾아갔다가 첫날은 당황해서 못 가고, 두 번째 방문에 겨우 성공했다. 감격스러웠다. 원래 꼬막 비빔밥도 유명하지만 육사시미도 꽤 맛있기로 유명한 곳이다. 원래..
2019. 8. 31.